디스이즈게임은 블리즈컨 2007 폐막식 행사에서 화제를 모았던 L70ETC(Level 70 Elite Tauren Chieftain: 70레벨 타우렌 족장)의 현장 공연 영상 1부를 공개한다.
L70ETC는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사장을 비롯한 개발진으로 구성된 독특한 밴드. 블리자드의 수석 디자이너인 샘와이즈 디디어가 보컬을 맡고 블리자드의 대표인 마이크 모하임이 베이스를 맡는 등 순수하게 블리자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이 발매됐을 당시 "The Power of the Horde"라는 곡을 발표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이 나오기 전의 최고 레벨이 60이라는 뜻을 담아 L60ETC로 그룹명을 지었다. 현재는 확장팩 <불타는 성전>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60에서 70으로 밴드 이름이 바뀌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들의 히트곡(?)인 "The Power of the Horde"와 "Songs For The Rogue"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어질 공연 영상 2부에서는 그들의 최고 히트곡인 "I'am Murloc" 등의 노래가 공개될 예정이다.
<리치왕의 분노>가 발매되면 밴드 이름은 L80ETC로 개명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 )
<스타크래프트2>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수석 디자이너 샘와이즈 디디어.(보컬)
블리자드의 공동 설립자 겸 사장인 마이크 모하임이 베이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