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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CON

블리즈컨 코드S 결승전, “역대 최고의 호응!”

생중계 지켜본 한국 팬들, 현장 열기에 감탄하는 모습

김경현(맹독왕) 2011-10-22 17:51:55

 

 

블리즈컨 2011에서 열린 코드S 결승전 생중계를 지켜본 우리나라의 팬들이 감탄해 마지 않았다.

 

소니에릭슨 GSL 시즌6 코드S 결승전은 우리나라를 떠나 사상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탄생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됐다. 블리자드 게임 팬들의 세계적 축제 블리즈컨 2011이 그 무대였다.

 

현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GSL 중계진이 무대에 섰을 때부터 엄청난 환호가 터져 나왔고 정종현(IM), 문성원(슬레이어스)이 입장할 때 환호는 열광으로 바뀌었다. 마지막으로 우승자가 탄생했을 때에 열광은 정점을 찍었다. 사소한 움직임 하나에도 엄청난 반응을 보이며 북미 e스포츠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를 입증했다.

 

비록 결승전 현장에 오지는 못했지만 곰TV를 통해 생중계를 지켜본 팬들도 이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낀 듯 하다.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 뿐만 아니라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인 PlayXP, Pgr21 등에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의 열기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이 많이 모이는 PlayXP에서는 “역시 사람이 많으니까 분위기가 다르다”, GSL은 앞으로 미국에서 결승전을 열어야 할 듯”, “외국 팬들의 관중 문화 정말 대단하다”는 반응을 찾아볼 수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이 모두 모이는 Pgr21에서도 “이 정도의 반응을 보니 GSL이 해외에서 얼마나 인지도 높은 리그인지 알겠다”, “해외에서는 상당히 성공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왜 해외 대회에 가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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