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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CON

히오스, ‘오버워치 한조-와우 알렉스트라자’ 참전!

보이스채팅 기능 추가 및 매치메이킹 개선 등 시스템 개선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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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록(테스커) 2017-11-04 04:33:06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서로 다른 세계관의 ‘두 용’이 만났다.

 

블리자드는 오늘(4일) 진행된 블리즈컨2017 행사에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신규 캐릭터 2종을 발표했다. 신규 캐릭터는 <오버워치>의 ‘한조’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알렉스트라자’다.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한조는 <오버워치>의 특성을 그대로 옮겼다. 패시브로는 지형지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선천적인 날렵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기술로는 충전 시 대미지가 증가하는 ‘폭풍활’, 화살이 지형이나 구조물에 적중 시 5개로 갈라지는 ‘갈래 화살’, 8초 동안 넓은 지역의 시야를 확보하는 ‘음파 화살’을 사용한다.

 

궁극기로는 1.5초 후 넓은 직선 범위에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한 쌍의 용을 발사하는 ‘용의 일격’과 먼 거리의 적에게 적중시킬수록 기절 효과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용의 화살’을 보유하고 있다.궁극기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알렉스트라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생명의 어머니’라는 콘셉트를 옮겨냈다. 고유 능력으로는 1.25초 후 용으로 변신해 더욱 강화된 기술을 사용하는 ‘용의 여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기술로는 생명력의 일정량을 희생해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생명의 선물’, 생명의 씨앗을 심어 일정 시간 후 씨앗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풍요’, 화염구로 적들을 불태우는 ‘용의 불씨’를 사용한다.

 

궁극기로는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결속시켜 일정시간 뒤 더 생명력이 높은 아군의 체력 비율과 같게 만드는 ‘생명의 어머니’와 일정시간 뒤 하늘로 날아올라 마우스 커서 위치에 적에게는 대미지를 주고 아군은 회복시키는 화염구를 떨어뜨리는 ‘정화의 불꽃’을 보유하고 있다. 궁극기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한조와 알렉스트라자는 각각 11월과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신규 캐릭터 이외에도 2018년에 매치메이킹 개선, 카메라 개선, 보이스채팅 기능 등 게임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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