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엔돌핀커넥트와 웹툰 제작사 몬스터라이엇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몬스터라이엇의 <'사형집행관'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사형집행관>은 히어로 서강유가 감옥에 수감시킨 빌런들을 모종의 사건 이후 직접 교도관이 되어 사형을 집행한다는 설정의 액션 연출을 강조한 웹툰이다. 2024년 4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되고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연재 중이다.
엔돌핀커넥트 조용래 대표는 "아직 연재 초반이지만, 사형집행관의 독특한 소재 및, 몰입도 높은 액션 연출,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독자로써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원작의 매력을 게임 유저에게 어떻게 어필하면 좋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 원작의 액션성을 게임 플레이에 접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몬스터라이엇 고진호 대표는 "사형집행관을 게임으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단순히 웹툰을 게임으로 전환하는 것을 넘어서, 원작의 힘있는 액션과 몰입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긴밀히 협업을 진행 중이다"며, "사형집행관의 강렬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웹툰 독자들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사형집행관>이 연재 초기부터 게임 개발이 확정된 만큼, 어떤 게임으로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돌핀커넥트, 네이버웹툰 사형집행관 게임 개발 착수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