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Marchsreiter Communications GmbH]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게임 산업 컨퍼런스(GIC)가 동유럽 최대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3,29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4일간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290명 이상의 연사가 9개 무대에서 199개의 전문 세션을 진행했다. 이는 작년 대비 연사 수가 50% 증가한 수치다.
B2B 전시 공간에는 57개의 부스가 마련돼 작년보다 30% 늘어났다. 라리안 스튜디오 바르샤바, 11비트 스튜디오, 풀스 씨어리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도 열렸다.
중동부 유럽 게임 어워드(CEEGA)에서는 크로팀의 <탈로스 프린시플 2>가 최고 게임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제앰네스티가 주관한 "코드 더 라이츠" 상에서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이 선정됐다.
GIC 관계자는 "내년 행사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게임 산업의 중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디스이즈게임 댓글 ()
- 어떤 댓글을 기본으로 보시겠어요?
- 디스이즈게임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