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OOP]
- 라이엇 게임즈 FPS 게임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오는 12월 국내서 개막
- 총상금 8만 달러 규모,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 VCT에 참여 중인 프로팀 포함 총 8팀 참가
- 12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6일간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
SOOP이 개최하는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 ‘SVL 2024’가 오는 12월 국내에서 열린다.
SOOP은 오는 12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SVL(SOOP VALORANT LEAGU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VL 2024’는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AVL)’라는 이름으로 첫 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열린 ‘AVL 2023’에서는 ‘Sentinels’, ‘Paper Rex’, ‘EDG’, ‘DRX’, ‘Team Liquid’ 등 세계적인 발로란트 프로팀들이 출전해 많은 화제를 낳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약 12만 명, 누적 시청자 56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SVL 2024’ 대회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 참여하는 인기 팀들이 대거 참가한다. 퍼시픽, 아메리카스, 중국 등 VCT 국제 리그와 동남아 지역에서 6팀이 초청되며, 태국과 베트남에서 별도 선발전으로 통해 선정된 2팀(MiTH, Rapid Lofi) 등 총 8팀이 참가하게 된다.
지역별 초청팀으로는 한국팀으로 SOOP의 전속 파트너인 ‘DRX’와 ‘젠지(Gen.G)’가 뽑혔다. 아울러 아메리카스 지역에서는 지난해 우승 팀인 ‘Sentinels’와 ‘NRG’가, 중국 지역의 ‘Bilibili Gaming’과 태국의 ‘Talon Esports’도 선정됐다.
대회 참가팀들은 4개 팀씩 A, B 2개 조로 나뉘어 두 번 경기에서 패하면 탈락하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준결승에 진출할 조별 상위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SVL 2024’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만 달러(한화 약 1억 1,000만 원)이며, 우승 팀에는 2만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도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국내 및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는 한국어와 영어·태국어 중계를 하고, 베트남어 중계는 ‘ON Live’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SOOP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SOOP은 항상 다양한 게임 리그를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여러분들께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VL을 비롯한 e스포츠 대회 개최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연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