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가 오늘 오전 신작 5v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첫 시즌 '와일드 던(Wild Dawn)' 관련 상세 내용을 밝혔다. 또한, 프래그펑크 개발진은 게임의 장기 운영 로드맵과 출시 관련 보상 소식도 전했다.
프래그펑크는 한국 시각 2025년 3월 7일 오전 9시, 한국 포함 글로벌 출시되며, PC, 플레이스테이션5 및 Xbox 시리즈 X/S를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신작 프래그펑크는, '샤드 카드(Shard Card)'라 불리우는 사전 선택 전술 적용을 통해, 게임 규칙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5대5 히어로 슈팅 게임이다. 샤드 카드 시스템과 함께 개성 넘치는 랜서 히어로의 능력 및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매 라운드의 전투 환경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출시와 함께 시작될 첫 시즌에는, 50종의 완전 미공개 카드 포함, 150종의 샤드 카드가 소개된다. 새로운 샤드 카드들은 전투의 '버프 및 디버프' 기능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효과'들을 부여한다. 각기 다른 랜서들과 여러 샤드 카드 기능의 전술적 조합을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 속 시너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간을 이동하며, 차원간 플레이어들이 서로 보이지 않는 '차원 여행', 적을 블랙홀에 가두는 '블랙홀 트랩', 무기를 버리면 연막탄 효과가 적용되는 '페인팅 플래시' 등 신규 샤드 카드들이 첫 시즌 도입될 예정이다.
일반 대전 전투 외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모드'도 첫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좀비 서바이벌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좀비 모드, '원샷원킬' 모드, 스나이퍼 데스매치, 칼 싸움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프래그펑크는 출시와 함께 13명의 랜서(히어로) 및 7종 맵을 선보인다. 공식 트레일러에는 '물고기 펫'을 데리고 다니는 돌 로봇 '춤(Chum)'과 같은 신규 랜서와, 고산 궁전 배경의 동양풍 전장 신규맵 '동천' 등 시즌1의 새로운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또한, 스나이퍼 라이플과, 보조무기 화염 폭탄 등이 포함된 20종의 첫 시즌 무기고도 소개됐다.
프래그 펑크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출시 보상 내용도 공개했다. 출시 직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20종의 무기에 적용할 수 있는 '청백 자기' 스킨과 게임내 캐시, 스티커 팩 및 무기 장신구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배드 기타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프로듀서 씬창(Xin Chang)은 프래그펑크의 출시 이후 장기 운영 로드맵 내용도 밝혔다. 프래그펑크는 4개월 단위의 시즌제로 운영되며, 각 시즌은 전후반기 각 2개월간의 챕터로 구분될 예정이다. 새로운 챕터에 돌입할 때 마다, 신규 랜서 및 샤드 카드는 물론 신규 게임모드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시즌마다, 게임 경험의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신규 맵도 출시될 예정이다.
프래그펑크는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1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 신청을 진행했으며, 스팀의 무료 게임 '출시 예정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