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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 스타트업 SRPG, 킥스타터에서 5,000만 원 모아

'로스트 아이돌론스' 오션 드라이브, 모금 결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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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1-05-24 15:46:30
넥슨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자사 신작 <로스트 아이돌론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약 52,000달러를 모금했다. 우리 돈으로 약 5,800만 원에 해당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는 턴제 전략 RPG로 "대륙을 지배하던 주신의 대행자 아이돌론의 권능을 부여 받은 주인공 이든의 여정을 다룬 게임​"이다. 이들은 앞서 "전략 RPG 장르에 관심 있는 유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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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은 게임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한 펀딩이 아니라 게임 출시 이후 부가 기능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모금액에 따라 죽은 유닛이 영구적으로 부대에서 제외되는 특수 모드, '헬 난이도 모드' 추가 등이 반영될 계획이다.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당초 펀딩 목표 금액을 45,000달러로 발표했으므로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펀딩에는 1,026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김희재 오션 드라이브 대표는 본지 통화에서 "킥스타터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킥스타트 후원을 기점으로 블로그 및 다양한 채널에서 유저분들과 소통하고 앞으로도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좋은 게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는 올 4분기 중 스팀에서 '미리 해보기'를 시작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오션 드라이브 개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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