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IP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빵집소녀>의 리메이크작이 드디어 첫 번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선본네트워크는 3일,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첫 번째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약 4일동안 개최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동시에 CBT에 참여할 테스터 모집 페이지도 공개했다. 이번 CBT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유저들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비밀 유지협약서(NDA)에 동의한 다음, 테스트에 신청할 수 있다.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은 과거 선본 네트워크(미카팀)이 <소녀전선> 이전에 개발했던 극 초기 작품이자, 이 I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빵집소녀>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전략RPG(SRPG) 장르의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현재 PC(스팀)을 통한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과 유사한 흐름과 게임 형태를 따르지만, 여러 부분에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소녀전선> 보다도 한참 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IP가 전개되면서 바뀐 여러 설정들이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며,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캐릭터 또한 등장한다. 그렇기에 원작 <빵집소녀>를 아는 유저라고 해도 색다른 감각으로 즐길 수 있고, 관련작품을 즐겨본 유저들 역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준비될 예정이다.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은 2023년 중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 및 스팀 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역붕괴: 베이커리 1차 CBT 테스터 참여 모집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