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그 제목처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이세계로 건너가 겪게 되는 이야기다. 할리 퀸, 데드샷, 피스메이커, 클레이페이스, 킹 샤크 5인방은 목에 폭탄을 찬 채 마법의 문을 지나 '임무'를 수행하러 다른 세계로 떠나게 된다.
제작은 워너브라더스 재팬과 위트 스튜디오가 맡았다.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등을 제작한 위트 스튜디오인 만큼, <이세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PV 영상에서도 화려한 액션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할리퀸의 야구방망이 액션이 돋보인다.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유희왕> 극장판 등에서 작화감독으로 활약한 오사다 에리가 이번 작품의 감독을 맡았다. 오사다 에리는 "첫 감독으로 DC 작품, 게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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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와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그야말로 '이세계'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모험이 펼쳐진다.
2D 애니메이션에 매력적으로 재현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원화는 '아마노 아키라'가 맡았다.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작가로 잘 알려졌으며, 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의 원화를 맡은 이력도 있다.
PV 영상에 삽입된 엔딩곡 'Go-Getters'는 홀로라이브 소속 버추얼 유튜버 '모리 칼리오페'가 불렀다. 모리 칼리오페는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하기 전부터 일본에서 인디 래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추얼 유튜버 데뷔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 버추얼 유튜버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출시된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다소 아쉬운 평가를 듣고 있다. 주된 이유로는 낮은 스토리 개연성, 루터 슈터라는 장르와 원작 IP의 불협화음 등이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