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티 게임
<고페츠>는 귀여운 "펫"과 "커뮤니티" 를 베이스로 조그만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귀여운 펫과 아기자기한 화면구성, 적은 프로그램 용량은 언뜻 캐주얼한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보이지만. 사실 커다란 스케일을 가진 게임이랍니다.
게임 분위기와는 달리 <고페츠>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외국인 개발자인 "에릭 베스키" 란 사람이 한국에 들어와 가족과 살면서 만든 게임이라고 하네요. <고페츠>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세계적으로는 많은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펫과 커뮤니티
게임은 기본적으로 펫을 키우면서 시작합니다. 고양이나 개 둘 중 하나를 고르고 다양한 모습으로 꾸미면 자신의 펫이 만들어져요. 음식을 주고, 씻기고, 놀아주는 등 여러 육성 게임에서 보아왔던 일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국적 서비스를 지원하고있는 <고페츠>
하지만 이 게임의 인기요인은 펫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집에 있는 고양이를 보면서 '나 대신 친구들을 만나주면 좋을텐데' 라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이 게임은, 다양한 친구들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언어를 몰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둔 'IKU' 나, 친구등록을 하게 되면 펫 끼리 친해지는 부분, 채팅 기능등등.
넓은 세계
게임내 광고나 국가 하나를 타겟팅한 서비스를 지양하는 개발사 덕분에 아직 본래의 기획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모바일버전도 개발중이라고 하니 게임 컨셉과 맞는 플랫폼 덕에 기대가 크네요.
해외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에겐 멋진 게임입니다. 언어에 약하신 분들도 부담없이!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