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녀전선>, 그 <소녀전선>을 서비스했던 XD글로벌의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퍼블리셔인 ‘하오 플레이’(HAO PLAY)가 이번 지스타 2023에서 참가했습니다.
서브컬처 게임들이 주로 모여 있었던 벡스코 제 2전시장의 중앙에 부스가 배치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하오 플레이 부스는 <소녀전선>의 후속작인 <소녀전선 2: 망명>, 최근 서비스를 개시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버스: 1999>를 중심으로 관련 이벤트와 홍보, 무대 이벤트를 진행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소녀전선 2>와 <리버스: 1999>의 포토존도 설치되어, 코스프레어들의 사진 촬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포토존은 일반인도 이용 가능했습니다.
게임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설치된 모습. 이런 식으로 <리버스: 1999>와 <소녀전선 2>를 테마로 부스를 꾸미고 홍보 및 이벤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퀴즈를 풀거나, SNS 공유 등의 이벤트에 참가하면 '럭키 드로우'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하오 플레이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번 지스타 2023에 참가한 것일까요? 또 <소녀전선 2> 등 기대작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진행할 생각일까요? 간략하게 하오 플레이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이번 지스타 2023에서 하오플레이는 어떠한 전략, 어떠한 콘셉트를 잡고 참가한 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하오플레이로서 처음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인만큼, 유저 분들에게 친숙하고 소통하는 분위기의 부스를 구상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Q. <소녀전선 2: 망명>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A. 아쉽게도 이번 지스타에서 데모 플레이(체험판) 공개는 힘들지만, 영상을 통한 소개를 통해 퍼블리싱 작업이 정식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 이번 지스타 참가의 주된 목적입니다. 추후 로컬라이징을 포함한 모든 오픈 준비는 개발사인 Sunborn 네트워크와 협업하여 열심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소녀전선 2>는 한국에서는 2024년 내로 런칭하는 것이 1차 목표이지만, 더 자세한 시간은 아직 말씀해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1편이 워낙 한국 서브컬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던 작품이고, 상징성도 큰 작품인 만큼. 2편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준비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퍼블리셔 입장에서 <소녀전선 2> 한국 서비스에 임하는 각오, 그리고 목표를 말해주신다면?
A. 전작인 <소녀전선> 1편. 그리고 외전이라고 할 수 있는 <뉴럴 클라우드>만큼 <소녀전선 2: 망명>도 훌륭한 작품입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소녀전선’ 시리즈의 기존 유저분들을 물론, 이 시리즈를 플레이해 본 적 없는 유저분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와 운영을 제공해드릴 계획입니다.
Q. 최근 서비스한 <리버스: 1999>의 경우 모든 음성 풀더빙을 진행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소녀전선 2>에서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A. 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많은 호평을 받은 전작의 로컬라이징 퀄리티를 기조로 하여, 이에 더해서 일어 보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트렌드에 맞게 한국어를 통한 자연스러운 로컬라이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Q. 기타 이번 지스타에서 다른 게임들의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은 어떻게 진행될 계획인지, 주목해 볼만한 점이나 기대해 볼만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소녀전선> 시리즈 이외에도 <리버스:1999>와 <Project Prometheus>도 함께 이번 지스타에 참여하게 됩니다. 저희 하오플레이가 서비스하게 될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Q. 2024년 '어떠한 게임' 들을 한국에 선보일 계획인지 간략하게 계획을 알 수 있을까요?
A. 사실 현재까지 공개된 외에에는 공개해 드릴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됩니다. 다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2,3개 프로젝트도 2024년에 런칭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관련된 소식을 공개 가능한 시점이 되면, 공식 루트를 통해 유저 분들에게 공개해드릴 예정입니다.
Q. 오랜만에 지스타에 나오는 것인데,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는 유저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소녀전선> 시리즈의 게임이 지스타에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열심히 준비한만큼 재미있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겟습니다! 또한 앞으로 매해 지스타에 꾸준히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오 플레이가 한국에서 '어떤 게임회사'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 각오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HAOPLAY, 중국명好玩는 ‘재미있다’라는 뜻입니다. 저희는 항상 ‘플레이어가 재미있어 하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이고, 그러기 위해서 게임 안팎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게임을 즐겨주시는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게임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서비스하는 게임이 항상 유저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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