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전 방향 트레드밀 VR 기기 ‘옴니 원’ 서비스 계약 체결

[자료제공: 컴투스로카]

- 컴투스로카, 전 방향 트레드밀 업체 ‘버츄익스’와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서비스 계약 체결

- 차세대 VR 게이밍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버츄익스 최신 제품 ‘옴니 원’에서 서비스 예정

- “<다크스워드>의 액션과 전방향 트레드밀 실제와 같은 조작감이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자사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PICO’와 ‘메타’에 이어 전 방향 트레드밀 기기인 ‘옴니 원(Omni One)’에 선보이게 된다.

컴투스로카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미국 소재 VR 전 방향 트레드밀 업체인 ‘버츄익스’와 <다크스워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을 통해 게임스컴에 참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다크스워드>를 향후 출시될 플랫폼 ‘옴니 원’의 주요 콘텐츠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VR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버츄익스와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옴니 원은 버츄익스에서 준비 중인 전 방향 트레드밀 기기로 VR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게임 캐릭터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정된 공간에서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연상되는 장치에 몸을 고정한 뒤 오목한 디자인의 발판위에서 전용 신발을 신고 발을 구르면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숙이거나 무릎 앉기, 점프 등 자세도 구현할 수 있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특유의 액션성과 다채로운 움직임 등이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옴니 원’이 추구하는 실제와 같은 조작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출시되는 다양한 VR 게임 플랫폼에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