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에이치투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심터액트가 개발한 드라이빙 게임 <택시 라이프: 시티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PC 및 PS5 한국어판을 오는 3월 7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오늘(7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PS5 한국어판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택시 라이프: 시티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말 그대로 택시 기사, 나아가 택시 사업가로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택시 운전사, 그것은 가깝고도 먼 직업. 본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은행 강도와 추격전을 벌이지도, 대도시를 미칠듯한 스피드로 질주하지도, 뒷자리에 앉은 손님들의 인생 상담을 해주지도, 그들의 추태를 관망하지도, 정의감에 불탄 나머지 어른들에게 학대를 당하는 아동을 구하지도 않는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제일의 항구 도시이자 올림픽과 축구의 고장인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택시 기사로서의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카탈루냐 드림을 안고 혈혈단신으로 자동차 한 대 만으로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주인공. 주인공은 부푼 꿈을 안은 채로 이 도시에서 자신의 택시 사업을 성장시켜야 한다. 1:1 비율로 재현된 이 대도시 곳곳을 탐험하면서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함부로 인도를 질주하거나, 역주행을 하는 순간, 플레이어의 택시 사업은 불만에 찬 손님들의 클레임으로 그대로 망하게 될 것이다.
교통 수칙을 준수하는 건 물론, 대도시 특유의 지옥과도 같은 러시아워를 이겨내고, 착한 손님부터 진상 손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 스타일에 대응해야 하며, 지중해 연안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대규모 공사, 정열적인 퍼레이드 등, 플레이어는 실제 택시 기사라면 그 누구라도 겪을 법한 다양한 시련과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사업 확장에 따라서 차량을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고, 보유 차량을 정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전략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임무를 잘 수행할수록, 플레이어의 사업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번창할 것이다. 모범적이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 사업을 지향할 것인가, 또는, 정열의 나라답게 없는 길도 만들어 가는 화끈한 택시 서비스 사업을 지향할 것인가, 이건 전적으로 플레이어, 여러분의 취향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