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하마라고 부를 수 없는 귀여운 트롤 '무민'. 무민의 세계를 게임으로 만든 작품이 3월 7일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개발사 하이퍼게임즈는 <스너프킨: 무민밸리의 멜로디>(Snufkin: Melody of Moominvalley, 이하 부제 생략)의 출시일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 게임은 스너프킨을 조작해 무민 계곡을 복원하고 여러 생물들을 도와주는 퍼즐 어드벤처다.
게임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동화책을 읽는 듯한 감성을 주기 위해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특히 게임의 음악에는 아이슬란드의 포스트록 밴드 시규어 로스가 참여했다. 하이퍼게임즈는 <스너프킨> 개발을 위해 '무민 캐릭터스'로부터 무민의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현재 스팀에서는 <스너프킨>의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스너프킨>의 스팀 페이지에는 공식 한국어 지원이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