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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극장

(영상) 화성탐사선을 조종하자. 테이크 온 마스

김승현(다미롱) 2013-07-19 17:05:00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이지만 아직 인간의 발이 닿지 않은 화성을 탐사할 수 있는 게임이 곧 공개된다. 보헤미아 인터렉티브가 개발 중인 화성탐사선 시뮬레이션 게임 <테이크 온 마스>의 영상을 감상하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테이크 온 마스>는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테이크 온>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유저는 화성탐사위성 ‘랜더’의 조종사가 되어 화성에 무인탐사기 ‘로버’를 투하하고, 이를 조종해 화성의 지형과 환경을 조사해야 한다.

게임은 크게 화성탐사와 탐사기 개조 2개 파트로 구분된다. ‘시나리오’ 모드는 화성 탐사선 본연의 목적인 화성 조사를 목표로 한다. 유저는 로버를 조종해 화성 특정 지형의 전경을 찍거나 화성의 토양을 채취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단순히 로버를 조종해 화성의 대지를 거닐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난이도는 녹녹하지 않다. 골곡진 화성의 대지와 너무도 사실적인(?) 로버의 스펙은 유저에게 크고 작은 시련을 안겨준다. 바위투성이 지형을 돌파하다 로버의 바퀴가 부서질 수도 있고, 운 없이 로버가 절벽에 떨어지면 태양열전지가 부서져 전력부족으로 폐품신세가 될 수도 있다. 


유저는 이러한 시련을 발전하는 기술과 자신의 지혜로 해쳐나가야 한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모드는 빈약한 로버를 유저가 자신의 목적에 걸맞게 개조할 수 있는 모드다. 유저가 시나리오 모드에서 이룬 성과는 바로 신기술과 자금으로 전환되며, 유저는 이를 이용해 스페이스 프로그램 모드에서 로버를 자신의 취향대로 개조할 수 있다. 유저가 만들 수 있는 로버에는 현재 화성에서 활동 중인 무인탐사기 ‘오퍼튜니티’나 ‘큐리오시티’와 흡사한 기기도 있고, 원한다면 기존에 틀에서 벗어난 자신 만의 로버를 만들 수도 있다.

보헤미아 인터렉티브의 화성 탐사 시뮬레이션 게임 <테이크 온 마스>는 8월 1일 스팀 얼리액세스에 12.99달러라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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