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에 참가하는 7개 구단이 각오를 밝혔다.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SKT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공개했다.
이상혁(페이커): 결승전까지 가서 S팀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관형(하트):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니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 4강에 올라온 팀들을 대상으로 경계하고 있다. 우승까지 할 수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전부다 경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저희 블루팀이 롤챔스 8강에서 떨어졌고 오존은 준우승을 거둔 상황에서 힘을 합치면 더욱 강력한 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동빈(스코어): SK팀도 잘하지만 다른 팀들도 잘하기 때문에 모든 팀을 경계하고 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저희가 두 팀씩 참가하기 때문에 A팀도 평소에는 잘하기 때문에 믿고 가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임두성(바이올렛): 코치님이 말씀하신 SKT1의 18연승을 끊는 것도 좋지만 바로 앞에 있는 1승부터 챙기려 한다. 저희팀원 모두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다.
여창동(트레이스): 팀 호흡은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불화도 있고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이번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원들이 같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로 4강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시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장식(러스트보이): 프로스트는 리빌딩이 진행 중이고, 블레이즈는 리빌딩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팬분들이 기대해도 되고 결과물을 보여드릴 차례라고 생각한다.
조재걸(와치): 소드에 있다가 실드로 옮기게 됐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스터즈의 새로운 방식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기대가 되고 재밌을 것 같다. 지금은 새로운 방식의 리그이기도 하고 많은 팀들이 리빌딩을 통해서 지금부터 준비를 잘하고 대회 방식을 잘 이용해야 하서 모든 구단들이 경계 대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