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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CJ 김준호, 4R 3주차 다승 단독 1위 이어가나

김유진-이영호-조성주 다승왕 경쟁 치열

오경택(뉴클리어) 2014-06-13 14:13:14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가 15일 CJ 엔투스와 프라임의 경기로 시작된다.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는 2주차까지 전승을 거두며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라운드 2주차까지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 마지막 통합 포스트시즌을 위한 경쟁이 무척 치열하다. 1위인 CJ 엔투스와 2패를 거둔 삼성 갤럭시 칸을 제외하곤, 모든 팀이 1승 1패를 기록하며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기에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다.
 
3주차 3경기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SK텔레콤 T1의 대결에서는 에이스들이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김유진(진에어)과 정윤종(SKT)이 첫 번째 게임에서 맞붙고, 지난 WCS 8강에서 ‘인간 상성’을 극복하고 4강에 오른 조성주(진에어)가 다시 한 번 ‘철벽’ 김민철(SKT)을 만나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1주차에 공동 1위를 기록했던 김준호(CJ)는 2주차에만 무려 3승을 거둬 19승을 기록, 단독 1위로 등극하며 2위 이하와의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번 주차에도 두 경기가 예정돼 있는 김준호의 상대는 김기용(프라임)과 박수호(MVP)로, 최근 기세로 비추어 볼 때 이변이 없는 한 1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 1위였던 조성주는 김준호와 같이 3경기에 출전했으나 3패를 기록하며 다승왕 경쟁에서 다소 뒤쳐지고 말았다. 또한 시즌 초반 하락세를 타다 기세를 탄 김유진(진에어)은 상승세를 거듭하다 4라운드 2주차에는 공동 2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이영호(KT)는 1승을 더해 시즌 16승으로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기간을 맞아 ‘넥슨 아레나’에서 월드컵 한국전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4라운드 3주차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장에서 응모권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 아레나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전 관람’ 이벤트의 티켓을 증정한다. 15일부터 각 하루 씩, 18일(러시아전), 23일(알제리 전), 27일(벨기에 전)을 각각 추첨할 예정이다.
 
4라운드 3주차 경기는 15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고,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 -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afreeca.com), YouTube(//www.youtube.com/eSportsTV), TwitchTV(//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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