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스포츠 피파 F2P 스튜디오 마이크 맥케이브 총괄 프로듀서(좌)와 스피어헤드 이병재 사장(우).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이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일렉트로닉아츠는 <피파온라인3>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대회인 ‘EA 스포츠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이하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6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공적인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의 시작을 알리고 기자간담회 자리를 빛내기 위해 많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EA스포츠 피파 F2P 스튜디오 마이크 맥케이브 총괄 프로듀서, EA코리아 한수정 사장 과 김인숙 상무, 스피어헤드 이병재 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내빈 세레모니 시간에 무대에 오른 관계자들.
오는 28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는 강남 넥슨 아레나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과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서 6개 대표팀이 우승컵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대회는 <피파온라인3>으로 국가별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EA코리아가 주최하고 개발사인 스피어헤드가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대회일정 및 경기규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EA코리아 신상린 실장.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는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SAM), 태국 등 총 6개 팀이 3명의 선수를 상대팀과 자웅을 겨뤄야 한다.
28일 조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패자조 풀리그와 승자조 순위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이 진행된다. 각국 선수단은 3명씩 출전하며 대전 방식은 본선 3판 2선승, 결승은 5판 3선승제다.
선수 및 감독 Q&A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대표 선수들.
이번 대회는 조 추첨과 함께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선수들은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했고 63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한 결과 각 포지션 별 톱 150 안에서 선정했다.
조 추점은 대회 본 행사에 앞서 지난 25일 진행됐다. 개막전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 중국과 베트남이 각가 조별 토너먼트를 벌이게 됐다. 선수들은 자유롭게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시즌과 상관없이 동일한 선수의 중복 선택을 불가하게 된 드래프트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해야 한다. 즉 선수가 특정년도의 선수를 택했다면 상대하는 선수도 같은 년도의 선수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
대회 방송은 국내외 많은 곳에서 담당한다. 스포티비,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 가레나 톡톡, 유투브, 참가국들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등 케이블TV 채널, 동영상 플레이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 등을 총해 총 7개국 언어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는 자사의 채널 스포티비+를 통해 본선 1, 2일차와 결승 경기를 모두 생중계로 편성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스피어헤드 이병재 사장은 “이번 대회는 피파온라인3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피파온라인3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재미를 아시아 전역의 많은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에는 박지성도 참여해 대회를 빛낼 계획이다.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박지성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아나운서 신지혜와 이벤트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 걸스데이도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달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