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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롤마스터즈] 페이커 “많이 불리하지 않아서 걱정 되지 않았다”

'피글렛' 베인 있기에 걱정하지 않은 SKT K

오경택(뉴클리어) 2014-03-20 22:26:52


'페이커' 이상혁이 마스터 세트에서 나진 실드와의 경기를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대편보다 많이 불리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

SK텔레콤T1이 20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10회차 경기에서 나진 e엠파이어를 만나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운영과 교전의 힘을 앞세워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2:1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언영(임팩트): 이긴 뒤 포스트에 진출 확정인지를 몰랐는데 2:1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이상혁(페이커): 확정인지 몰랐는데 마음이 놓인다. 오늘 경기가 끝나고 내일도 경기가 있어서 걱정이 된다.

2세트에서 쌍둥이 포탑까지 잃으며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정언영(임팩트): 바텀 아래쪽을 막으러 가야 했는데 늦어서 쌍둥이 포탑까지 허용했다. 팀원들이 다 잘해서 버틸 수 있었다.


미드 룰루를 선보였는데 이유가 있나?
이상혁(페이커): 룰루가 요즘 많이 쓰이기도 하고 좋은 챔피언이라서 사용했다. 오늘 플레이에 불만은 없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


3세트에서 초반 불리했지만 역전에 성공했다.
정언영(임팩트): CS도 저희가 더 높았고 베인이 있어서 불안하진 않았다.
이상혁(페이커): 저희가 한타때 더 잘해서 역전한 것 같다. 그렇게 많이 불리하지 않아서 걱정은 되지 않았다.


나진 실드와 2세트를 힘들게 치렀는데 소감은?
이상혁(페이커): 나진 실드는 약한 팀은 아니라 현재 팀들 중 상위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경기력이 좋아서 더 이겨야 했다고 생각했다.


오늘 맞상대한 ‘꿍’의 플레이를 평가하자면?
이상혁(페이커):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무리를 해서 라인전에서 상대하기 쉬웠다.


모르가나 서포터를 선택했다.
정언영(임팩트): 괜찮아가지고? 베인을 잘 지킬 수 있어서다. Q스킬을 적중시킬 수만 있다면 상대방을 끊어먹기에도 좋아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에매할 뿐.


쉔 도발 범위가 줄어들며 그간 외면받았다.
정언영(임팩트): 상대 조합이 엘리스,레넥톤이니까 쉬바나보다는 쉔을 해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주려 했다. 트위치 이블린이 있어서 이니시하기에 좋았다. 쉔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백도발을 못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연습실 이사는 잘했나?
정언영(임팩트): 마음에 든다. 깨끗하고 방음도 된다. 일어서면 옆방이 보인다. 좋은 것 같다.
이상혁(페이커): 저희가 좀 더 사람 사는 곳에 가까워졌다. 용산 올 때에도 가까워져서 좋은 것 같다. 연습실이 어제 완성됐기 때문에 그간 연습을 열심히 못했는데 이제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경기력을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정언영(임팩트): 이제 연습실도 완성됐고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정균 코치님과 최병훈 감독님, 사무국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팀원들에게 수고했고 내일도 열심히 하자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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