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뉴스센터

[롤챔스 스프링] ‘고릴라’ “자신감 있으면 더 잘 맞춘다”

쓰레쉬 잡으면 마음이 편한 고릴라

오경택(뉴클리어) 2014-05-03 00:33:27


‘고릴라’ 강범현이 쓰레쉬의 사형선고를 잘 적중시키는 방법을 공개했다.

나진 화이트 실드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은 2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롤챔스) 4강전 2회차 경기에서 CJ엔투스 블레이즈를 만나 3:2로 승리하며 창단 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고릴라’ 강범현은 팀이 승승패패로 접어든 블라인드 모드 5세트에서 쓰레쉬를 선택해 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하며 MVP로 선정됐다. 그는 쓰레쉬의 Q스킬 사형 선고를 적에게 적중 시키며 팀의 유리한 전투를 수시로 만들어 냈다. 이로 인해 나진 실드는 교전에서 수차례 승리하며 이익을 불려나갔고 승리할 수 있었다.


창단 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유병준(꿍): 결승까지 오게 돼서 기쁘다. 우여 곡절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그 만큼 기쁨이 두배인 것 같다.
백영진(세이브): 결승 진출에 성공해 기쁘고 좀 더 노력해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강범현(고릴라):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5세트 블라인드 모드까지 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강범현(고릴라): 꿍형이 르블랑을 잡으면 마음이 편하듯이 저도 쓰레쉬를 잡아 편히 게임에 임했던 것 같다.


5세트에서 쓰레쉬의 사형선고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법이 있는가?
강범현(고릴라): 분위기를 타면 잘 되는 것 같다. 처음부터 적중시키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자신감이 있으면 잘 맞추는 것 같다.


5세트에서 빠르게 미드 포탑을 철거했다.
백영진(세이브): 상황이 맞아 떨어졌다. 탑은 프리징 당하고 있었고 미드를 찔러보려고 했는데 킬이 나왔고 포탑도 철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 2세트에서 준비된 전략을 선보인 것 같았다.
백영진(세이브): 거의 다 준비된 픽이었다. 탑쪽으로 변수 있는 챔피언을 없애고 쉬바나를 가져오려 했다. 1, 2세트는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었다. 3세트는 적이 쉬바나를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준비한 게 있었지만 선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결승전에서 삼성 블루를 만나게 됐다. 
유병준(꿍): 솔직히 반반일 것 같다. 라인 밸런스가 블루도 좋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하는 팀이 승리할 것 같다.
백영진(세이브): 블루는 전체 라인이 잘해서 생각보다 힘들 것 같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3:0으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강범현(고릴라): 전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준비를 하느냐와 컨디션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질 것 같다.


결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많은 준비르 할 수 있을 것 같다.
강범현(고릴라): 조합이 맞물리거나 판데로 흘러가지 않으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3주도 부족하다. 5:5 게임이라 챔피언도 많고 패치도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팀이 승리할 것 같다.
유병준(꿍): 패치가 너무 잦아서 힘들다. 많은 변수가 된다. 최근에는 여러개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강자로 군림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병준(꿍): 르블랑 미러전에서 두번 다 이겨서 기쁘다. 결승전에서 미러전이 안나오도록 하겠다. 이석진 대표님, 조학제 팀장님, 항상 많이 챙겨주시는 코칭 스태프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우승하겠다. 
백영진(세이브): 이석진 대표님, 팀장님, 감독님,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막차가 끊기지만 응원와주신 팬분들과 연습 도와준 프라임 팀에게도도 감사드린다. 
최신목록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