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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체인징 라이프 MMORPG, 라임 오딧세이

라임 오딧세이 1차 CBT 프리뷰

정우철(음마교주) 2009-05-19 11:35:30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게이머의 판타지 라이프를 한층 돋보여줄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색깔 있는 컨텐츠로 중무장한 체인징 라이프 MMORPG ‘라임 오딧세이’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6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푸르른 바다와 산호로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휴먼의 거점인 ‘블루 코랄’과 드넓은 초원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 투르가의 거점 ‘카라 쿤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시와 필드간의 이동부터 퀘스트의 수행과 그에 따른 보상, 여기에 전투 모드와 생활 직업을 통한 아이템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다만 기본적인 구성이라고 해서 단순히 초보 마을 근처에서 몬스터들과 전투를 통해 레벨업하는 요소들로만 채워졌다고 판단해서는 안될 것이다.

 

내실을 꼼꼼히 따져보면 캐릭터의 전투 레벨을 20까지 성장시키는 ‘동선(動線)’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짜임새 있게 잘 짜여있음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들을 수집하고 제작하는 생활직업 시스템의 일부분이 도입된다.

 

테스터들에게 주어지는 3일의 기간은 어떻게 보면 짧게 느껴질 만큼 상당한 볼륨의 컨텐츠들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오는 6 4일부터 시작되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외부에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라임 오딧세이는 어떤 색깔을 갖추고 있을지 이번 프리뷰 기사를 통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여질 세계관을 살펴본다!

 

라임 오딧세이는 각자의 고유한 영역을 지켜내고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개성만점 종족들과, 라임을 둘러싼 그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종족들은 게이머들의 모험을 도와주는 조언자가 될 수도 있고, 앞길을 가로막는 적으로서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 가운데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인간을 모티브로 한 ‘휴먼’과 용맹한 전사로서 반은 인간, 반은 사자 모습을 띠고 있는 수인(獸人)족 ‘투르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에서 앙증맞음이 물씬 풍기는 소인(小人) 종족 ‘팜’ 등 총 세 종족이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팜을 제외한 휴먼과 투르가 두 종족의 선택이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 개인 취향에 따라 각 종족 별 남녀(男女)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서 참고할 사항은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선택하는 종족에 따라 스타트 지역이 다르다는 점이다.

 

각 종족들은 오르타 대륙 곳곳에 흩어져 있다는 설정으로서, 투르가를 선택한 게이머는 드넓은 초원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 ‘북 오르타’ 대륙의 ‘서 툼바라 초원’에서 성장을 해나가야 한다.

 

휴먼 종족은 밝고 시원한 배경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휴먼 종족의 전체 맵. 갈 길이 멀다!

 

반대로 휴먼으로 시작한 게이머는 ‘서 오르타’ 대륙에 위치해 있으며 푸르른 바다와 산호로 색다른 장관이 연출되는 ‘푸른 산호 숲’에서 시작하게 된다동선의 흐름상 각 종족은 향후 업데이트 될 ‘남 오르타’ 대륙의 자유 무역 도시 ‘콘스타니아’까지 이동하지 않으면 만날 수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각 대륙을 넘나들기 위해서는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에 구현이 계획되어 있는 ‘배’와 ‘비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조우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이럴 경우 타 게이머들간의 커뮤니티가 원활하게 지원되지 않는 만큼 개발사 측은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한해 각 주요 거점에 설치돼 있는 공간 이동 장치인 ‘스피럴 큐브’를 활성화시켜 각 도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종족이 서로 다르더라도 도시의 광장에서 서로 만날 수 있어 수집해온 자원을 교환하거나 대화를 통한 커뮤니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항구에 위치한 배는 각 대륙으로 게이머들의 모험 세계를 열어나갈 것이다

 

투르가의 대족장 칸이 머물고 있는 불꽃전승탑. 언제 올라가지!!

 

각 도시에 위치할 스피럴 큐브는 이번 1차에서 워프의 역할을 한다

 

 

■ 캐릭터의 생성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는 과정부터 초보 존에서 펼쳐지는 시나리오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캐릭터 생성은 앞으로 게임 내에서 함께 동고동락할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를 만드는 절차인 만큼 신중하면서도 알차게 진행될 터. 라임 오딧세이 또한 이러한 소중한 과정이 결코 가볍게 넘겨지지 않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처음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생성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게이머는 휴먼과 투르가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 종족마다 고유한 개성이 강하고 게임이 분기되는 포인트 또한 확연하게 틀린 만큼 앞으로의 게임 진행을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전투와 함께 게임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생활 직업’의 선택이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대장장이’와 ‘재봉사’, ‘요리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집과 제작을 해볼 수 있다.

 

활성화되지 않은 직업란을 살펴보면 ‘다인(茶人)’과 ‘나무공예사’, ‘고기공사(古機工師), ‘상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아쉽지만 향후 진행될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를 기대해야겠다.

 

캐릭터 생성 화면.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부분적인 설정만이 가능하다

 

생성 화면을 통해 캐릭터가 생성된 모습. 종족에 따라 배경이 달라진다

 

 

생활 직업에 이어 주인공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외모 세부 설정란’을 살펴볼 수 있다. 외모 설정의 경우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머리 모양 3종류와 기본 복장인 속옷 3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타입의 머리와 속옷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는 제공되지 않지만 얼굴과 눈썹, 피부, 눈 모양 등의 설정 또한 가능해지는 만큼 타 게이머와는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게임 속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이름을 작성하는 절차를 끝으로 캐릭터 생성은 마무리가 된다.

 

 

■ 생활 직업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간다!

 

캐릭터를 생성한 다음 처음으로 게임을 접하게 되는 게이머들에게 라임 오딧세이 세계의 불투명한 미래를 암시하는 불길한(?) ‘인트로 동영상’을 감상하면 이제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이다.

 

투르가 종족을 선택한 게이머는 종족의 장로인 ‘칸바 레드스카’를 통해, 휴먼 종족으로 시작하면 귀여운 소녀인 ‘루티 티엘’과의 대화를 통해 처음으로 수행해야 할 임무를 부여 받게 된다.

 

투르가 종족의 대장로인 칸바. 투르가 종족에게 다양한 임무를 내려준다

 

귀여운 소녀 루티티엘은 초보 휴먼 종족의 길동무가 되어준다

 

 

여타 온라인 게임들을 경험해본 게이머라면 처음으로 전달되는 퀘스트는 일반적으로 다른 NPC와 대화를 해 물건을 전달하거나 마을 주변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를 퇴치한 다음 이를 보고하면 간단한 보상을 받고 다음 임무를 부여 받는 방식이라는 점을 잘 알 것이다.

 

이와는 달리 라임 오딧세이는 전투와 동일할 만큼 게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생활 직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부터 생활과 연관된 임무를 받게 되고 이를 수행하면서 ‘수집 스킬’들을 얻게 된다.

 

, 자갈을 모아오라는 임무를 부여 받으면서 최초 ‘모으기’라는 수집 스킬을 얻게 되며, 나무를 베어오라는 목표가 주어지면 ‘베기’, 그리고 광석들을 캐오라면서 ‘캐기’를 NPC가 가르쳐주는 과정을 겪으며 단계별로 하나하나 습득하게 된다.

 

향후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수집한 자원들은 각종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사용되거나, 또는 이를 필요로 하는 타 게이머에게 적정한 가격 선에서 흥정될 것이다.

 

초반부 퀘스트는 빨리 몬스터들과의 전투를 해보고 싶은 게이머에게 있어서는 다소 번거로운 과정일수도 있지만 생활 기술들은 앞으로 라임 오딧세이의 월드 전역에 널려있는 각종 자원들을 수집하는데 필수 요소인 만큼 한 번 배워놓으면 향후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직업은 전투직업과는 별도의 제작 및 스테이터스창이 존재한다

 

퀘스트는 이번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80여개가 준비됐다. 

 

수집 스킬들을 모두 배우면 라임 오딧세이의 세계를 모험하는데 있어 필수인 전투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 임무를 전달받는다. 전투 직업은 시험의 관문인 ‘전직의 동굴’에 입장한 다음 내부에서 일어나는 수수께끼의 인물들과의 조우와 이벤트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여기에서 ‘전사’, ‘도적’, ‘치유사’ 등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게이머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선택하면 이후 라임 오딧세이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각각의 지역마다 40개씩, 80여개의 퀘스트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은 단계적으로 외형이 한층 돋보이는 늠름한 캐릭터로 성장해나가는 만큼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컨텐츠를 마지막까지 수행한 게이머들은 라임 오딧세이의 방향성과 재미 요소를 깊게 알아갈 것이다.

 

캐릭터 화면 창 우측에 위치한 체인징 버튼을 클릭하면!

 

마치 요술공주와 같은 변신 장면을 거치는 체인징 모습

 

생활직업으로 선택한 대장장이로 멋지게 변신한다

 

 

■ 1차 클로즈에서 선보여질 전투 시스템은 바로 이것!

 

라임 오딧세이의 전투는 빠르고, 타격감을 살린 액티브한 액션을 주 컨셉으로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느낌을 게임 내에 최대한 살려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 제자리에 서서 전면에 보이는 몬스터를 단순하게 타격하는 정적(靜的)인 액션을 배제, 공격을 할 때 다양한 모션의 변화와 그에 맞는 효과로 전투의 타격감과 스피디함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을 지향한다. 물론 다양한 카메라 워크를 이용한 카메라 연출과 특수 연출, 풍부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이를 뒷받침 해줄 것이다.

 

우선적으로 전직의 동굴에서 펼쳐진 이벤트를 통해 전투 직업을 선택한 게이머는 기본적인 무기와 스킬을 받은 만큼 이제 라임의 세계에서 몬스터들과 본격적으로 전투를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개발사 측은 전사와 도적, 치유사 등 각 직업별로 시전할 수 있는 ‘능력 스킬’과 수련에 속하는 ‘수련 스킬’을 각각 선보인다.

 

전투 직업 스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전사는 공격과 방어 5:5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기와 방패를 동시에 착용이 가능해 파티의 수호자와 같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만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파티 플레이가 아쉽게도 지원이 안 되는 만큼 몬스터에게 적대치를 쌓는 ‘어그로’ 관련 스킬은 배제되었으며, ‘타이탄 크러쉬’나 ‘헤비 블로우’와 같은 범위 공격 또는 강력한 히트 공격들이 이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양손 도끼로 적을 타격하는 투르가 전사의 모습

 

도적은 비록 방어력 자체가 상당히 낮으나 빠른 스피드와 강한 근접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설정인 만큼 몬스터와의 근접전에서 구현되는 스킬들 하나하나가 시원시원하게 다가올 것이다.

 

호쾌한 속도로 몬스터를 갈라버리는 ‘매드니스 슬래쉬’, 상대의 상처 부위를 두 번 연속 공격하는 ‘더블 페인 블로우’와 같은 기술들이 그것이며 이로 인한 많은 게이머들의 자연스러운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손 단검으로 몬스터를 빠르게 제압해나가는 투르가 여도적

 

화려한 스킬들로 적을 제압해 나가야 한다

 

다양한 회복 스킬로 파티원을 회복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전투 불능이 된 동료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치유사는 라임 오딧세이의 세계에서도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낼 것이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회복 계열은 물론 스스로의 몸을 지키기에 충분한 ‘이그니스 데이’와 ‘오라티오’ 등의 공격 계열 주문도 가능해 전투 캐릭터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다.

 

피가 부족해!! 치유사는 체력 회복에 특화돼 있다.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중에는 스킬들을 레벨이 오름에 따라 자유롭게 얻을 수 있지만, 이후에는 직업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교관 NPC와 ‘친밀도’가 일정 수준 높아져야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가면 보너스적인 요소로 일정량의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를 각 능력에 투자함으로써 스킬도 한층 성장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전투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유용하게 사용될 ‘스트림 게이지 시스템(SG)’ 또한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구현, 전투의 재미를 한층 살려주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각 직업의 특색에 맞는 필살기 스킬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서, 박진감 있는 전투와 직업의 특징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선보여졌다.

 

전투 중 몬스터를 물리치거나 공격을 당할 경우 얻게 되는 일정량의 게이지를 바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이 획득한 게이지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자동으로 발동, 평상시보다 더욱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 ‘크리티컬 히트(회심의 일격)’가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된다.

 

 

■ 풍부한 아이템 조합을 통한 개성만점 캐릭터를 만난다!

 

‘풍부한 아이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만점 캐릭터를 꾸며보자!’ 라임 오딧세이는 따뜻한 느낌의 세계관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지원, 캐릭터를 개성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다.

 

개발사 측은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시 ‘칼’과 ‘방패’, ‘양손도검’, ‘단검’, ‘둔기’, ‘성서’, ‘방어구’ 등 총 50여종의 장비를 마련했으며, 이동과 전투의 보조 역할이 분명한 ‘회복 아이템’, ‘버프 요리’, ‘이동속도 증가’ 아이템들도 준비해놓은 상태이다.

 

그렇다면 캐릭터의 외형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각각의 장비들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를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무기-방어구’ 장비들은 각 마을에 위치해 있는 ‘무기’와 ‘방어구’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퀘스트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 장비들은 전투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의 강도와 성능을 자랑할 것이다.

 

휴먼 종족의 거점 블루 코랄. 영주님이 사신다는데?!

 

투르가 종족의 입구. 오우~ 떨리는데!

 

초반에 주어지는 생활 직업 퀘스트들을 수행하다 보면 해당 직업과 관련한 기초적인 복장과 무기를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라임 오딧세이의 세계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종족 퀘스트’를 해결하면 보상으로 ‘초보 세트’와 ‘숙련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허나 보다 개성 강하고 강력한 장비를 갈망하는(?) 게이머들이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을 터. 한 단계 강력한 장비들을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각 필드와 동굴과 던전 등에 위치해있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거나 수집한 재료들로 ‘제작’을 하는 것이다.

 

전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이머라면 고급 장비를 얻기 위해 단숨에 보스 몬스터를 퇴치하는 방법을 택할 터. 다만 보스 몬스터들은 일반 몬스터들과는 달리 단계별로 나눠진 공격 패턴과 강력한 위력을 통해 게이머의 캐릭터를 단숨에 즉사시킬 수 있는 ‘한 방’이 존재하는 만큼 레이드시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상인에게서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다

 

생활 직업 쪽으로 장비의 선택 폭을 넓히고 싶은 게이머라면 재료를 수집하고 차근차근 준비해보도록 하자. 라임 오딧세이는 제작을 통한 아이템 보상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필드에 배치돼 있는 일반 몬스터에게서 장비들이 드랍되지 않도록 설정이 돼 있어 제작은 어찌 보면 필수불가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요리들을 제작하는 ‘요리사’를 제외한 ‘대장장이’와 ‘재봉사’가 전사와 법사, 치유사 계열의 장비들을 제작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 고가의 장비를 맞춰 입어보도록 하자.

 

수집물은 어떤 방식을 택하는가에 따라 얻게 되는 아이템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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