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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2차 세계대전 웹게임, 모던워

모던워,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프리뷰

남혁우(석모도) 2010-10-07 16:06:50

[씨알스페이스 제공] ㈜씨알스페이스의 신작 웹게임인 <모던워>는 빠른성장과 공격지향적인 스타일의 신개념 웹게임으로 2차 세계대전을 대상으로 스릴 있고, 짜릿한 전투를 구현하고 있다.

 

유저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연합군, 동맹군 국가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변국들과 경쟁하여 서로의 전략을 겨뤄볼 수 있다.

 

국가선택화면. 9개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

 

 

■ 전략 웹게임 특유의 선내정 후전투라는 고정관념을 탈피

 

전략형 웹게임의 전형적인 모습인 길고 자세한 튜토리얼과 영지 개발을 비롯한 전투 외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을 과감히 간소화하고 게임의 주 요소인 상대와의 치열한 전투를 초반부터 즐길 수 있으며, 튜토리얼을 별도로 구현하지 않고 저레벨 미션에 튜토리얼의 개념을 포함시켜 빠른 초반 레벨업과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빠른 전투를 핵심으로 하는 <모던워>

 

<모던워>  빠른 전투진행과 결과 확인이 특징으로, 상대의 진영을 정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없어 즉시 상대 진영을 체크할 수 있으며, 전투 실행 후 곧바로 전투의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전투모드는 즉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빠른 전투 외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원정전투 모드도 존재한다. 원정전투는 승리할 경우 보상으로 훈련병이나 인물, 그리고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긴 시간이 소요가 되지만 일반 전투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모던워>의 전투는 보유한 자신의 병기로 상대의 병기와 격돌하는 방식으로 각 유닛들은 깔끔하고 간략하게 이루어졌다. 2차 세계대전 참전국들의 다양한 실존 인물들이 등장, 부대를 지휘함으로서 최대한 실제 역사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각 전투유닛과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을 제공, 게임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각 병기는 개인화기, 육군, 공군, 해군으로 분류되며 상점 구매, 미션 수행을 통한 전리품 등의 방법으로 획득 가능하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좀 더 고성능의 병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화기, 육군, 공군, 해군의 순으로 가격과 성능이 높아진다.

 

독일군의 주력으로 활약한 중전차, 4호 전차를 구매할 수 있다. 

 

스핏파이어는 개인화기, 전차에 비하면 상당한 고가품.

 

병기를 갖춘 후, 지휘관을 배치하면 지휘보정을 통해 부대의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인물들은 훈련병, 인물을 조합하는 것이 유일한 획득 방법.

 

훈련병을 4명 조합하여 새로운 인물을 얻을 수 있다.

 

각 병기에 지휘보정을 가진 다양한 실존 인물들이 존재하며, 그들을 지휘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2차 세계 대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사막의 여우 롬멜과 조지 패튼의 지휘를 받는 전차군단도 모던워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다양한 인물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인물이나 기체는 강화를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물의 경우는 동일한 레벨의 같은 인물 카드와 병합해야만 강화가 가능하며, 유닛은 강화 아이템으로 강화를 할 수 있다.

 

에밀리오의 능력을 +1 하기 위해서는 2장의 에밀리오가 필요.

 

전투가 주인 만큼 내정 관련 분야는 단순하게 돼있어 단순히 건물을 구매하고, 수리하며,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대신 다양한 종류의 건물을 제공함으로서 자신의 유닛 운용 전략에 맞춰 건물을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건물들은 자금 수입이나 각 병기들의 전투 지원 등에 영향을 준다.

 

병영 막사는 매 시간 이루어지는 자금 수입량에 영향을 준다.

 

 

■ 새로운 스타일의 웹게임, 전투 중심의 <모던워>

 

아무런 정보 없이 처음 입문하는 유저라 하더라도, 초반 미션의 수행만으로도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미션과 전투를 병행하여 빠른 초반 레벨업이 가능하다.

 

실시간 랭킹을 통해 서로간의 전적을 비교할 수 있으며 연맹 창설, 가입을 비롯한 요소도 미리 준비된 상태로서 유저간의 커뮤케이션도 활발할 것이라 예상된다.

 

자칫 단순하고 단조롭게 생각될 수 있는 게임이지만, <모던워>의 개발진들은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이벤트를 즉시 처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해 가려 한다고 밝히고 있다.

 

작년부터 출시되는 수많은 웹게임들을 속에서 유저들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웹 게임에 대한 갈증이 계속되고 육성, 부동산 경영 같은 새로운 장르를 해답으로 삼은 웹 게임들이 출시를 앞둔 현재, <모던 워>는 웹 전략의 핵심요소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색다른 스타일의 게임으로서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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