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액션 FPS, 프로젝트 머큐리

프로젝트 머큐리 2차 CBT 프리뷰

남혁우(석모도) 2011-08-19 15:34:45

[초이락게임즈 제공] ㈜초이락게임즈는 자사의 게임포털 놀토’(www.nolto.com)에서 서비스하는 비주얼 액션 FPS <프로젝트 머큐리>가 8월 26일부터 4일간 2차 CBT를 진행한다.

지난 5월 실시한 1차 CBT에서 독특한 ‘무기체계’와 ‘광장 시스템’등 FPS장르의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컨텐츠들을 선보였던 <프로젝트 머큐리>가 ‘스타일리시 비주얼 액션’을 앞세워 다시금 유저들을 찾아왔다.

특히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스타일리시한 5종의 캐릭터가 펼치는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액션성과 함께 ‘캐릭터 성장’이라는 핵심 컨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신규 시스템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팀데스매치 등의 기존 메인 모드 외에 보조 무기만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권총전, 근접전 서브모드를 포함 2개의 게임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5개의 게임모드와 9종에 달하는 맵 등 컨텐츠 추가로 보다 풍성한 <프로젝트 머큐리>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 신개념의 FPS의 유쾌한 슈팅을 즐겨라!

<프로젝트 머큐리>에는 총 5종류의 클래스(캐릭터)가 존재한다. 각 클래스는 기본 속성과 메인 활용무기에 따라 ‘돌격형’ ‘방어형’ ‘저격형’ ‘근접형’으로 구분된다.

- 클래스 1. 콜사인 랩터(Raptor)

활용무기: Duel SMG(Duel Sub Machine Gun)

난이도: 쉬움

캐릭터 특징: 비교적 빠른 이동속도와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연사력이 좋은 양손 서브머신건을 활용해 적진을 휘젓는 클래스

높은 연사력에 비해 작은 반동을 가진 탁월한 데미지 딜러, 랩터

- 클래스 2. 콜사인 폭스(Fox)

활용무기: AMG(Assault Machine Gun)

난이도: 보통

캐릭터 특징: 작은 몸집과 비교적 화력이 강한 돌격머신건을 활용해 점사에 최적화된 클래스

한발 한발 아프게 박히는 치명적인 돌격소총과 양손에 거머쥔 칼날은 공포의 대상, 폭스

- 클래스 3. 콜사인 빅풋(Big Foot)

활용무기: VAC (Vulcan Automatic Cannon)

난이도: 보통

캐릭터 특징: 커다란 덩치에 압도적인 연사력 그리고 체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클래스

미칠듯한 파괴력을 가지고 싶은 자 빅풋을 선택하라, 아군의 든든한 탱커, 빅풋

- 클래스 4. 콜사인 호크(Hawk)

활용무기: SR (Sniper Rifle)

난이도: 보통

캐릭터 특징: 저격에 특화된 클래스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체력과 느린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다.

처치 곤란한 상대의 빅풋을 단 한발에 보내버리는 정밀한 저격요원, 호크

- 클래스 5. 콜사인 팬텀(Phantom)

활용무기: SG (Shot Gun)

난이도: 보통

캐릭터 특징: 가장 빠른 이동속도와 근거리에 특화된 샷건을 통해 기습을 취하는 클래스

자신의 몸을 숨기고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교란작전을 펼친다, 팬텀

■ 클래스의 특성을 부여한다, 성장 시스템

<프로젝트 머큐리>의 가장 독특한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각 클래스 별로 부여된 ‘어빌리티맵’의 활용이다.

‘어빌리티맵’이란 전투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를 각 클래스 별로 부여된 ‘기본’ 속성과 ‘특수’ 속성, 그리고 ‘추가’ 속성으로 구분되는 개별 항목에 부여, 스스로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시스템이다.

각 능력 중 기초 능력(Basic Ability)은 클래스의 이속이나 재장전속도와 같은 기본적인 능력들의 향상을 꾀할 수 있는 항목이며 특수 능력(Active Ability)은 각 클래스 별로 부여되어 있는 직접 발동형태의 액션능력에 대한 다양한 능력의 추가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추가 능력(Extra Ability)은 팀 대전에 특화된 능력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유저는 게임 플레이에 따른 ‘어빌리티맵’의 구성에 따라 똑같은 클래스지만 전혀 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3개의 어빌리티라인과 각 라인 별 항목은 다양한 클래스의 분화를 만들어 낸다.

■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프로젝트 머큐리>는 다른 FPS들과 차별화된 ‘성장’이라는 재미요소를 갖고 있다. 그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각 클래스 별 주무기는 최대 7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파츠 중에 4가지를 선택하여 개조할 수 있다. 이때 유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무기의 일부 파츠를 광장에 있는 ‘개조 상점’을 통해 성능과 더불어 모습까지 변화시키게 된다.

유저는 ‘개조 상점’에서 개조할 파츠를 선택하고 이후 어떤 능력을 얼마만큼 향상시킬 것인가를 선택, 적용한다. 이때 커스터마이징 횟수가 늘어날수록 차후 무기의 내구도와 수리비용이 증가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일부 제한된 파츠 개조만을 경험해 볼 수 있지만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은 ‘총기 별 세부능력’과 ‘중량 시스템’까지 적용, 보다 섬세한 무기 커스텀과 관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2차 CBT에서 광장에 새롭게 추가된 총기개조상 NPC 아인스버그.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커스터마이징하고 싶은 주무기를 골라 개조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타입에 따라 향상되는 성능과 파츠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복수는 나의 것, 리벤지 마크

<프로젝트 머큐리>는 전투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것은 리벤지 시스템이다. 전투시 상대에게 죽임을 당할 경우 나를 죽인 상대에게는 ‘리벤지 마크’가 머리 위에 뜨게 되어 통쾌한 복수가 가능하다. 또 리벤지 마크가 떠 있는 상대를 사살하게 되면 리벤지 판정을 받게 되어 더 큰 기여도를 획득하게 된다.

■ 다이나믹한 리그시스템의 기반, 자동매칭 시스템

<프로젝트 머큐리>의 전투 매칭 방식은 크게 ‘유저매칭’ 시스템과 ‘자동매칭’ 시스템으로 나눠진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동매칭’은 하나의 전투서버 내 모든 사용자들의 전적과 능력을 바탕으로, 매칭 시 마다 적절한 상대와 플레이 룸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유저는 간단하게 전투에 참여하거나 본인의 실력에 맞는 상대와의 대전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차 CBT에서 선보인 바 있는 ‘유저매칭’ 방식은 유저가 방을 직접 개설하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연습을 위한 매칭 방식으로 제공되게 된다.

광장에서 매칭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현재 서버의 클래스 별 매칭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버기준으로 예상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사용자는 ‘광장’에서 자유롭게 상점이용 및 유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 진영에 따른 확실한 대립 구도

혼란스러운 도시에 정의사회를 구현하려는 ‘연방경찰’과 불의로 가득 찬 혼란스러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갱단연합’간의 치열한 세력다툼이 벌어지는 라스발루시티.

<프로젝트 머큐리>기존의 밀리터리 소재로만 접근했던 지루한 공방전을 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시가전으로 변화시켰다. 이에 따라 유저는 근현대의 낯설지만 신선한 도시를 배경으로 도시를 지키는 연합 경찰, 혹은 생존을 위한 갱단 연합의 일원이 되어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 RPG에서 접할 수 있던 ‘광장 시스템’ 접목

<프로젝트 머큐리>의 주 무대가 되는 ‘라스발루 시티’ 광장은 크게 경찰구역과 갱단구역, 그리고 중립구역으로 구분되며 각 구역별로 특수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광장에서는 주로 다른 사용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1:1 대결을 벌일 수 있으며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거래도 할 수 있다.

■ 추가된 신규 게임모드

2차 CBT에서는 기존 3개(팀데스모드, 스틸더머니, 캡쳐포인트)의 모드 이외에 근접전, 권총전의 서브 모드 2개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5개의 게임모드를 플레이 가능하다. 또 기존 5종의 맵에 젠가야드, 헤븐스게이트, 클로즈다운, 백야드 등 4개의 맵이 새롭게 추가, 총 9종의 맵에서 치열한 접전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