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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엘프?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새 캐릭터 추가 예정

신규 캐릭터 '샤먼', 30일 업데이트

김승현(다미롱) 2016-06-28 18:09:23

로도스 섬에 저주받은 엘프가 등장한다. 최근 1주년을 맞은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이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새 캐릭터 '샤먼'은 에스콰이어, 매직유저, 오라클, 로그의 뒤를 잇는 5번째 캐릭터다. 샤먼은 과거 마신전쟁 당시, 마신의 저주를 받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엘프다. 샤먼은 저주를 풀기 위해 로도스 섬을 떠돌던 중, 판과 에트를 만나 잭슨 마을의 고블린 사건을 해결하며 원작 이야기에 뛰어들게 된다.

 

왼쪽부터 새 캐릭터 '샤먼', 그리고 그가 부리는 바람의 정령, 생명의 정령

 

샤먼은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에서 보기 드문 '하이브리드 캐릭터다. 샤먼은 바람과 생명 두 정령을 부리는 캐릭터다. 바람의 정령을 불렀을 때는 적을 공격하거나 무력화시키는데 특화된다. 반대로 생명의 정령을 불렀을 땐 아군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능력이 극대화된다.

 

샤먼은 정령술이 극대화된 '엘러멘틀리스트'와 육체능력을 강화한 '레인저'로 발전할 수 있다. 엘러멘틀리스트가 되었을 땐 정령술 전반이 강해져 하이브리드 캐릭터로서의 면모가 더욱 강해진다. 반대로 레인저가 되었을 땐 활 기술이 강해져 공격수로서의 면모가 강해진다. 둘 중 어떤 길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스토리 중 샤먼의 성격도 달라질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샤먼은 6월 30일 업데이트 된다.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은 샤먼 업데이트 외에도 7월 말,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부터 엘러멘틀리스트, 레인저의 주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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