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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국산 MMOFPS 헉슬리, 1차 클베 프리뷰

shiraz 2007-09-06 14:52:49

[웹젠 제공] <헉슬리>(Huxley)는 웹젠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두터운 저변이 형성돼 있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FPS장르에 한국형 다중접속 온라인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MMOFPS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Unreal Engine 3)와 웹젠의 서버 기술을 결합, 독창적인 완성도를 펼쳐나갈 <헉슬리>(www.huxley.co.kr)가 드디어 9월 13일 첫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과연 어떤 게임인지 최신 버전과 정보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헉슬리>의 게임 속 세계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뉴클리어라이츠(Nuclearites: 아직 규명되지 않은 미지의 물질)의 관통으로 격변을 맞이한 미래 세계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게이머들은 사피엔스(Sapiens)와 얼터너티브(Alternative) 종족으로 나뉘어 유일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립하고, 이 두 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돌연변이 종족 하이브리드(Hybrid)와 끊임 없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 탄탄한 배경 스토리

 

<헉슬리>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탄탄한 스토리로 게이머들에게 감동을 준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에서 펼쳐지는 기존의 인류와 신 인류간의 자원 쟁탈전, 두 종족간의 교배에서 태어난 돌연변이와의 갈등 속에서 게이머는 한 진영의 전사가 되어 자신이 속한 종족의 승리를 위해 싸우게 된다.

 

<헉슬리>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단순히 게임의 배경이나 게임 속 가상현실의 존재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게이머가 싸워야 할 당위성을 부여하고 같은 진영의 게이머들과 협력해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가까운 미래, 거대한 ‘뉴클리어라이츠(Nuclearites)’ 구름떼가 태양계를 통과하면서 달은 산산조각이 나고, 달의 파편 ‘루나라이츠’는 지구에 소낙비처럼 쏟아진다.

 

미지의 물질에 의해 파괴된 달의 파편 ‘루나라이츠(Lunarites)’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지구의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초토화시킨다.

 

지구의 불안정한 지각판은 지진과 화산폭발, 해일을 동반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산맥이 무너지면서 지구 표면은 원래의 형태를 잃는다.

 

이에 따라, 기존 인간 문명의 몰락은 극에 달하고, 살아남은 자들 또한 철저히 서로 고립된다.

 

이후 세대가 흐르면서 세 개의 뚜렷한 인종 분류가 폐허를 뚫고 살아남는다. ‘인간(사피엔스), ‘돌연변이(얼터너티브), 그리고 그들의 짐승화된 자손 ‘하이브리드’이다.

 

인류는 분화되었지만 그들은 살아온 방식 그대로 서로를 차별하고 억압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정복당한 이들은 봉기하여 압제자들과 맞섰다. 신 인류들은 각자의 생존과 새로운 세상의 지배권을 위해 충돌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OST

 

<헉슬리> OST는 <갱스 오브 뉴욕>, <레지던트 이블> 등의 영화와 <언리얼 시리즈>, <기어즈 오브 워> 등 명작 게임들의 OST로 유명한 ‘케빈 리플(Kevin Riepl)이 담당했다.

 

연주는 <미션 임파서블>, <인크레더블>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음악 제작에 참여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헐리우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아 <헉슬리> OST를 진정한 ‘명품 OST’로 탄생시켰다.

 

‘케빈 리플’은 <헉슬리> OST를 대재난 이후의 ‘변화된 삶’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어 작곡했으며, 최고 수준의 게임 음악가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음악을 <헉슬리>에 선사했다.

 

<헉슬리> OST는 게임 플레이의 감성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헉슬리>의 세계관 속에 게이머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줌으로써 플레이를 하는 동안 긴장을 고조시키고, <헉슬리>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100vs100!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

 

독특한 전투 시스템: <헉슬리> FPS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과 MMORPG의 성장시스템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MMOFPS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탄생되었다.

 

여기에 전투 중 특수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Skill) 시스템’, 진정한 협력 플레이의 완성인 ‘스쿼드(Squad) 시스템’, 그리고 각종 차량이나 무기의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라이센스(Licence)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대규모 배틀존: <헉슬리>는 기존 FPS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타입의 전투를 지원한다. 최대 5천 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플레이 할 수 있으며 4명이 한 팀을 이뤄 플레이 하는 ‘스쿼드’ 전투부터 8 8, 20 20 등 규모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향후 100 100에 이르는 대규모 전투도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헉슬리>의 전투는 게이머 1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4인의 ‘스쿼드’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팀워크 플레이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게이머로 하여금 팀의 일원으로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전략적 퀘스트: 온라인 게임 중 <헉슬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FPS 형식의 퀘스트는 여러 플레이어가 협력해서 ‘하이브리드(Hybrid)’라고 불리는 우수한 인공지능을 가진 NPC를 상대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퀘스트는 단독으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여러 명이 팀을 이뤄 협력하면 배틀존의 PvP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독립된 퀘스트는 캠페인과 연동되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세력강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헉슬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려한 그래픽: 현존하는 최고의 게임엔진으로 알려진 ‘언리얼 엔진3(Unreal Engine 3)’를 사용하여 콘솔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효과를 구현함으로써 환상적인 비쥬얼을 선사한다. <헉슬리>의 플레이어들은 실사에 가까운 전장에서 금방이라도 모니터에서 튀어나올 듯한 사실적인 적군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키우는 재미

 

독특한 성장 시스템: <헉슬리>의 성장은 기존 MMORPG의 단순한 능력치 증가와는 다른 개념이다. <헉슬리> 세계에서 게이머는 캐릭터를 레벨업 시키면서 새로운 스킬과 라이센스를 획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남들과 차별화되는 캐릭터를 만들어 성장시킬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한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외형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다양한 능력을 갖게 되어 전투시 다른 팀원들과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자신만이 갖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양한 아이템: <헉슬리>에는 여러 무기와 방어구 제조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 아이템들은 각각 능력치가 다를 뿐만 아니라 상대의 스타일에 따라서도 강약이 존재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퀘스트를 통해 NPC로부터 아이템을 얻거나 게이머들 사이의 거래 등을 통해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 아이템의 종류는 거의 무한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게이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다른 세계를 지향하는 도시: <헉슬리>의 도시는 퀘스트를 받고 아이템을 구입하며 배틀존이나 퀘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문의 개념을 넘어서서 게이머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다른 게이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장소이다.

 

물론 라이센스를 획득하거나 아이템을 구입, 판매하는 기능도 갖춰져 있다. 도시는 종족에 따라 사피엔스(Sapiens) 종족의 도시 ‘노스탈로니아(Nostalonia)’와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수도 ‘에스카(Eska)’로 구분되어 있다. 각 도시는 거대한 스케일과 볼륨을 자랑하며, 게이머들은 각 진영의 도시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구 인류의 자존심 - 사피엔스(Sapiens)

 

‘사피엔스(Sapiens)’ 진영은 수천 년을 이어 내려온 인류의 정통성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순수혈통의 인간 '원(One)'이나, 더욱 아름다워 진 '신(Syn)', 사피엔스 종족으로 태어난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한 우월감과 자부심으로 얼터너티브에 대한 적대와 배척의 이유를 갖게 된다.

 

A.C 6년 헉슬리 박사가 발표한 “인간 종 분화에 관한 연구”를 시발점으로 유전적으로 변이되지 않은 인간이란 의미로 ‘사피엔스’라 불리기 시작했으며, 얼터너티브 독립전쟁 중 ‘원’과 ‘신’ 종족이 맺은 “사피엔스 동맹조약”을 통해 진영의 명칭으로 확정되었다.

 

(One): 개인적이고 자유주의적 성향을 가진 순수 혈통의 인간. 대 재앙 이후의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은 ‘원’ 종족은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예부터 지구의 패자였던 이들은 다른 종족을 무시하고 경멸하여 항상 그들의 반발에 직면해왔다.

 

 

(Syn): 눈처럼 흰 피부와 길고 선이 고운 체형을 타고나 조용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유명한 ‘신’ 종족은 영민한 두뇌와 뛰어난 스킬 사용능력으로 한 순간에 전세를 뒤바꿀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지배자인 ‘원’과 억압받는 ‘얼터너티브’ 사이에서 중간적인 입장을 취하던 ‘신’은 얼터너티브 독립전쟁을 계기로 ‘사피엔스 평화조약’을 맺어 ‘원’과 동등한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사피엔스 도시 – 노스탈로니아(Nostalronia): 원’과 ‘신’이 거주 하는 사피엔스의 대표 도시. 옛 도시 주변에 거대한 댐을 건설해서 침수를 막고 새로운 문명을 접목시켜 거대한 규모를 이루었다. 자연재앙을 극복한 인류 생존의 상징이기도 하다.

 

 

 

독립한 신 인류 - 얼터너티브(Alternative)

 

변이종족이라는 이유로 ‘원’으로부터 억압받고 노예화되었던 얼터너티브 진영은 치열한 독립전쟁을 거쳐 A.C 32년 ‘A.I.L(Alternative Independent League, 얼터너티브 독립연맹)’을 설립하여, 마침내 독립을 쟁취하는데 성공한다. A.C 6년 헉슬리 박사의 “인간 종 분화에 관한 연구”에서 명명한 얼터너티브(Alternative)라는 명칭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얼터레이버(Alteraver): ‘얼터레이버’의 커다란 덩치와 강렬한 인상, 그리고 강직하고 용맹한 성격은 그들을 강인한 전사의 이미지로 만들었다. 얼터너티브 사회에 한없이 충직하며 이웃에게는 따뜻하고 친절하다.

 

얼터닉스(Alternix): ‘얼터닉스’ 종족은 신 인류 중 가장 변이된 특징이 두드러져 ‘원’ 종족으로부터 가장 심한 차별을 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전투 센스는 적진에 침투하거나 암살 임무를 맡기에 매우 적당하다.

 

얼터너티브 도시 – 에스카(ESKA): ‘얼터레이버’와 ‘얼터닉스’가 거주하는 도시로, 과거 얼터너티브가 착취당하던 루나라이츠 광산지대였으며 동부유럽 방사능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방사능 오염을 제거하는 특이 식물이 자생하는 협곡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명이 건설됐다.


 

 

 

 저주받은 돌연변이 - 하이브리드(Hybrid, NPC)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의 관계는 A.C 15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Hybrid)의 탄생으로 급격히 악화되었다.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의 특징과는 달리, 이들의 아이는 대재앙 이래로 주기적으로 태어났던 아이들과 비슷한 돌연변이였다.

 

휴먼 앤 네이처의 헉슬리 유전자 연구단은 이들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했고 연구결과는 비밀에 부쳐졌으나 결국은 누설되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세 번째 종의 출현이었다. 헉슬리 박사는 이 새로운 종이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의 결합으로만 태어날 수가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라고 이름 지었다.

 

돌연변이 유전자 실험을 통하여 그들 또한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 유전자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이브리드 종족: 하이브리드는 네 가지 부류로 나누어진다. 가장 지능이 높은 알파(α)는 체격과 외모가 인간과 비슷하며 뛰어난 언어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다른 하이브리드들인 베타(β), 감마(γ), 그리고 델타(δ)와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태어나자마자 유기된 하이브리드들은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며 성장했다.

 

초기 루세르노 선교사들이 하이브리드들의 개종을 시도했을 때 그들은 잇따른 순교를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선교사들이 하이브리드를 위해 몇 년 동안 식량, 의약, 기술 조달을 계속하자 하이브리드들은 마침내 루세르노의 호의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게임, <헉슬리>

 

<헉슬리> 2006년 미국 LA서 개최 된 E3 2006 에서 처음 PC버전의 시연을 펼친 이후, 일반 관객 및 매체로부터 MMOFPS 게임으로의 세대교체라는 찬사를 들어왔다.

 

 첫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장르의 혁신성과 뛰어난 게임성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컴퓨터 게이밍 월드(Computer Gaming World)), ‘게임스파이(GameSpy.com))’ 등 북미 유력 게임 전문 매체들의 집중 조명과 해외의 유능한 개발자 영입 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전문지인 ‘Play’ 매거진에서 ‘E3 2006 MMO Game of the show’ 부문 1, IGN'의 ‘Best of E3 2006’에서 Xbox360 용 최우수 온라인게임 부분 1위, PC용 최우수 온라인 게임 부분 2, E3 관련 최고 권위의 ‘Game Critics Awards Best of E3 2006’에서 ‘Best Online Multiplayer Game Nominees’에 선정되는 등 북미 유럽 매체들로부터 집중적인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

 

2월에는 중국의 최대 퍼블리셔인 ‘더나인(The9)’과 3,500만 달러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했다. 이 계약 규모는 국내 개발사가 만든 게임 중 단일 국가, 단일 타이틀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출 금액을 달성한 것이다.

 

<헉슬리>는 전투와 액션뿐 아니라 기존 FPS게임에서 즐길 수 없었던 캐릭터 육성, 대규모 전투, 유저 커뮤니티와 같은 MMORPG적 게임의 재미 요소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PC Xbox360에서 각기 다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이에 기반한 퀘스트를 통해 <헉슬리>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고, PC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는 2008년에는 Xbox 라이브 기능을 통한 온라인 플레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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