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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몸싸움! 인라인 하키 엔블릭

인라인하키 게임 엔블릭 프리뷰

이성진(환세르) 2008-04-30 19:19:01

 

[코원 제공] 한판으로 끝내기 아쉬운 게임, <엔블릭>은 각 포지션별 특징이 살아있으며 각 포지션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때 자신과 팀원 모두 최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센터 캐릭터는 현란한 드리블과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며 게임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포워드 캐릭터는 강력한 샷 능력으로 최적의 위치에서 승부를 결정하는 샷을 날립니다. 후방은 강력한 바디체킹을 사용할 수 있는 디펜스 캐릭터에게 맡기면 든든합니다.

 

<엔블릭>에서는 모든 것에 최고인 캐릭터는 없지만 팀웍을 맞추어 플레이하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습니다. 팀원과 타이밍과 호흡을 맞추면 원타임 샷도, 리바운드 샷도, 단숨에 브레이크 아웃(돌파)도 가능합니다. 키보드를 부수고 싶을 만큼 강력한 승부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엔블릭>은 결코 단 한판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스포츠의 현장감을 그대로 옮겼다

 

사실적인 인라인 스케이팅은 처음엔 낯설지만 처음 인라인을 배울 때처럼 쉽게 적응할 수 있어서 실제와 같은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끄러짐, 가감속도, 회전 등의 물리현상을 도입해 실제 링크에서 인라인을 타고 경기를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캐릭터의 몸싸움을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수비행동으로 바디체킹을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동 경로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상대 선수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엔블릭>에서 몸싸움을 하는 장면.

 

링크의 바닥 재질은 캐릭터의 움직임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미끄러움 바닥에서는 쉽게 가속 또는 제동이 힘들기 때문에 진정한 실력 차이를 느끼려는 유저에게 적당합니다. 초보 유저에게는 거친 재질의 링크 바닥을 선택함으로써 비교적 쉬운 이동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른 공수전환으로 경기 중에는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짜릿한 득점을 한 후에는 잠시 동안 멋진 골 세레모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수전환의 타이밍이 빠른 편.

 

 

승리를 위한 기량과 전략은 필수
 

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쉽게 무너지지 않은 골리를 지속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골리의 빈 곳을 노려서 샷을 해야 하는데요, 골리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편 공격수가 공격존에서 퍽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거나 샷을 날리는 등 공격 액션을 취할 때마다 점차 체력이 소진됩니다. 골리의 체력이 소진되면 행동이 느려져 빈 곳도 많아지므로 공략하기 한결 쉬워집니다.

 

대기실에서 방장이 골리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골리의 난이도가 상()으로  골리는 체력 소진은 적어지고 체력회복은 빨라집니다. 또한 반응속도도 빨라 단순한 샷으로 득점하기 어렵습니다.

 

대기실에서는 게임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정확한 팀플레이를 하여 득점기회를 만들지 않아도 샷 타이밍과 방향을 잘 조작하면 득점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샷을 하게 되면 골리의 방어 영역 중에 빈 곳이 표시되고, 방향키로 퍽이 나가는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샷 게이지가 올라갈 때 정확한 타이밍으로 퍼펙트바를 맞추게 되면 퍽의 속도가 올라가 골리가 방어하기 어렵게 됩니다. 진정한 슈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샷 감각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엔블릭>에서는 파워를 모아서 샷을 날릴 수 있다. 

 

브레이크 어웨이(단독찬스) 상태에서 퍽 캐리어(퍽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는 수비수의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아 좋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퍽 캐리어는 디킹(페인팅)을 사용하여 골리를 속인 후 빈 곳을 향해 샷을 하면 쉽게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어웨이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골리의 체력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골리가 퍽 캐리어의 퍽을 스틸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훌륭한 스코어러는 단독찬스에서 반드시 득점을 하고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브레이크 어웨이 상태가 진행중일 때가 기회! 

 

<엔블릭>은 팀대전 스포츠 게임이기 때문에 단독 플레이보다는 팀 전술을 이용하여 완벽한 득점을 하였을 때 가장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타임은 팀 공격 전술 중 가장 돋보이는 전술입니다. 공격존 깊숙한 곳까지 드리블하여 오픈 된 선수에게 패스하면, 패스를 받는 선수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퍽을 멈추지 않고 골대를 향해 날립니다. 골리는 퍽에 시선을 뺏겨있기 때문에 자신의 반대편은 완전히 오픈된 상태로 실점하기 쉽습니다.

 

팀 플레이에는 리바운드 샷을 노리는 플레이도 있습니다. 골대 원거리에서 강력한 슬랩샷을 때리고, 동시에 다른 공격수들이 리바운드 샷을 노려 골대로 돌진합니다. 골리는 강력한 샷을 맞게 되면 체력이 소진될 뿐만이 아니라 골을 막기에 급급하므로 반대편에 수비의 빈 곳이 생깁니다. 이때 빈 곳을 향해 리바운드 샷을 하면 득점하기 쉽습니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득점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상대편을 무너뜨리고 득점을 했을 때 더욱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샷을 통해 반격을 가할 수 있다.

 

 

극한의 스킬 액션 <엔블릭>
 

플레이 중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액션들은 스킬이 존재합니다. 다소 과장됐지만 실제로 있을법한 화려한 액션들로 이루어진 스킬액션은 더욱더 게임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샷 스킬은 퍽의 궤적이나 물리량을 과장하여 쉽게 블로킹 당하거나 골리에 방어가 되지 않습니다.

 

디킹 스킬은 과장된 몸동작으로 상대의 바디체킹이나 스틸 등의 시도가 올 때 회피할 수 있습니다. 바디체킹 스킬은 실제 링크에서는 볼 수 없는 과격한 액션으로 상대방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멀티히트 스킬을 사용하면 한번에 여러 캐릭터를 쓰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패스, 샷 블로킹, 인터셉트, 스틸 등의 스킬이 존재합니다. 샷 스킬은 샷 블로킹 스킬과 대응하듯 각 스킬들은 상호 대칭적 구조를 이룹니다.

 

남발하는 스킬은 승패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스킬들은 일반 기능들의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능숙한 플레이어는 상대의 스킬을 간파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재사용까지 기다려야 하는 쿨링 타임(Cooling Time)이 있기 때문에 남발할 경우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흐름에 맞게 스킬과 기능을 사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바디체킹 스킬을 사용해 다른 유저를 쓰러트린 장면.

 

 

감정이 느껴지는 캐릭터 표정 변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캐릭터의 표정은 게임의 재미를 높여줍니다. <엔블릭>의 캐릭터들은 득점 했을 때, 바디체킹 당했을 때, 승리했을 때, 패배했을 때 등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표정이 바뀝니다. 채팅 창을 이용해 그때그때의 표정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엔블릭>의 캐릭터들은 다양한 액션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 기쁨, 짜증, , 공격, 수비 등 상황에 따라 액션 키를 눌러 팀 동료들에게 웃음과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승리 이후 그룹으로 세레모니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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