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제공] 2012년 라이브플렉스의 자체 개발작인 ‘퀸스블레이드’는 지난 2월 진행된 1차 테스트에서 5만 7천여명이 참여 신청을 하고, 테스트 서버의 인원 한계까지 사용자가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4월 16일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하는 ‘퀸스블레이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 타락한 시대, 외계 침략으로 멸망의 끝에선 인류
‘퀸스블레이드’의 시나리오는 인류 멸망을 앞에 둔 미래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광기와 물질만능주의로 인간 세상은 황폐해져 가고 대형 재난과 ‘나락’으로 불리는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는 멸망의 길로 접어든다.
하지만 인간의 유전자를 지닌 신 인류의 등장으로 새로운 문명은 시작되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인류 문명의 재건을 노리는 세력들은 ‘로얄가드’와 ‘프리나이츠’ 진영으로 나뉘어 세상의 패권을 얻기 위해 끝없는 전투가 펼쳐지게 된다.
■ 6종의 신인류,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 맥서마이즈로 강력한 힘을 얻다!
새롭게 등장한 신인류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신체적인 약함은 ‘맥서마이즈’와 ‘파워드아머’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퀸스블레이드’가 가진 가장 핵심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퀸스블레이드’의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들은 ‘맥서마이징’시스템을 통해 각각 특징이 있는 메카닉 전투 병기로 변신하게 된다. 평소에는 기본 능력치를 사용해 사냥 및 전투에 임하게 되지만, 맥서마이직 시스템을 획득하게 되면 거대한 메카닉 병기로 변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해 진다. 하지만 맥서마이징 변신은 자신이 보유한 코어 게이지의 양 만큼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전략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맥서마이징’의 코어 소모에 따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보조 시스템으로 ‘파워드아머’가 존재한다. ‘파워드아머’는 ‘맥서마이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코어를 사용하며, 간단한 장비의 변화를 통해 능력치를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맥서마이징’과 ‘파워드아머’ 시스템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사용 시간의 한계가 있으므로 시기에 맞는 다양한 공략을 통해 사냥 및 전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야 한다.
■ 진영간의 전투, 전장 시스템으로 마음껏 즐긴다
양 진영의 대립 구조로 이루어진 ‘퀸스블레이드’에서 상호 충돌과 전투는 필수 요소이다. 중립사냥터에서의 끊임없는 대립은 물론, 별도의 전장에서 진영의 명예와 힘을 과시하는 전투가 끊임없이 펼쳐지게 된다.
현재 20레벨 이상의 유저가 참여 가능한 ‘엘 마르크 요새’와 ‘던 파이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엘 마르크 요새’는 20대 20의 중규모 전투가, ‘던 파이크’에서는 80대 80의 대규모 전투가 진행된다.
‘엘 마르크 요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봉인석을 두고 양 진영이 격돌하게 되며, 상대 진영의 캐릭터를 제압해 100kill을 먼저 달성하면 승리하게 된다. ‘던 파이크’는 대규모 전투인 만큼 상대 진영에 있는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면 승리하게 된다. 아군 진영의 몬스터를 지키며 상대 진영의 몬스터와 전투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수비와 공격의 전술적 접근이 필요한 전장이다.
■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날지 모르는 긴장감, 워 크리미널 시스템
‘워 크리미널’은 게임에 필요한 전장 포인트, 경험치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보스 몬스터의 사냥을 통해 희귀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일반적인 필드와는 달리 포털을 통해 진입 가능한 별도의 구역으로 양 진영의 유저들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이 지역에서만 존재하는 퀘스트의 진행과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 진영과 공유하는 중립 사냥터 지역이므로 언제 어디서 적군이 나타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는 지역이다.
■ 새롭게 만날 수 있는 2개의 지역, 2개의 던전
‘퀸스블레이드’의 2차 CBT에서는 최고 레벨의 확장에 따른 30레벨 이상의 필드와 중립사냥터, 2개의 던전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필드인 ‘바베리온’과 중립 사냥터 ‘죽음의 땅’, ‘언더팩토리’와 ‘플레임볼텍스’의 2개 던전이 그것.
신규 필드인 ‘바베리온’은 사막에 건설된 황폐한 공장 지역의 모습으로 인공 구조물과 함께 돌연변이 형태의 다양한 자연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어 음산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곳이다. 중립사냥터인 ‘죽음의 땅’은 캐릭터의 성장과 자신이 속해있는 진영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호송 및 호위 퀘스트, 다양한 일일 퀘스트, 버프석 쟁탈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상대 진영과의 전투는 피할 수가 없는 곳으로 준비되어 있다.
‘언더팩토리’ 던전은 30에서 35레벨의 유저가 공략하게 되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이름에서와 같이 공장이라는 공간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외계의 침략 세력이 생체 실험을 통해 마약과 같은 생화학적 물질을 생산하는 곳으로 음산하고 공포감이 느껴지는 동굴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플레임볼텍스’ 던전은 35부터 40레벨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던전으로 기계와 생명체를 합체하여 전투 로봇을 생성하는 연구소 지역이다. 용암이 흐르는 지하 공간에 건설된 구조물로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중간 보스 몬스터를 거쳐 ‘수르트’라는 최종 보스 몬스터를 만나게 된다. ‘수르트’는 일반적인 전투 방식으로는 물리칠 수 없는 강력한 몬스터로, 보스 존에 마련된 화염 분사 장치의 데미지 활용해야 한다.
■ 다양한 게임의 즐거움도 함께
‘퀸스블레이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MMORPG를 표방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알림 시스템을 통해 바로 게임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퀘스트의 수령과 완료도 가능하다. 퀘스트의 진행과 목적지 선택 시 캐릭터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 이동 시스템’은 물론이며, 게임 이용에 도움을 주는 ‘팻 시스템’과 ‘탑승장비’도 갖추고 있다.
전쟁과 전투가 빈번히 진행되는 게임의 특성 상 FPS와 같은 계급 시스템을 통해 레벨과는 다른 계급의 혜택을 가질 수도 있으며, 다양한 코스튬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