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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대 웹게임 한국 진출, 신비영웅전

신비영웅전, 클로즈 베타테스트 리뷰

전승목(아퀼리페르) 2012-07-18 13:55:49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리아 제공] ‘신비영웅전’은 중국의 유명 인터넷 소설 ‘차전’을 소재로 개발된 웹브라우저 기반 MMORPG, 중국 현지에서 ‘신마차천’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신비영웅전’은 2011년 중국 10대 웹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국 내에서만 940대의 서버를 운영, 글로벌 서비스를 포함하면 1,093대의 서버를 운영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비영웅전’은 신족과 마족, 인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방대한 퀘스트와 7분만에 30레벨에 도달 가능한 쉽고 빠른 레벨 업, 경험치를 비롯한 여러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온천 시스템, 무도 대회 및 길드전, 서버전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PvP 요소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서비스되는 ‘신비영웅전’은 유저들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게 한글화를 실시하고, 미니맵에서 나오는 오브젝트를 이미지화 시키는 등 국내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타게임 대비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게임 내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현지화를 진행한 바 있다.

 

 

■ 세계관

 

아주 먼 옛날 상고시대, 인간 세계를 차지하려는 마족과 이를 저지하려는 신족간에 벌어진 전쟁이 있었다. '신마대전'이라 불리는 이 전쟁에서 인간은 신족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마족을 물리치고 이들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마대전이 잊혀갈 때쯤. 마족을 봉인한 경계석에서 큰 굉음이 울리고, 마족의 우두머리인 요제의 무덤이 열리면서 또 다시 마족들의 인간 세계 공격이 시작된다. 각지에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낸 젊은 영웅들과 신족의 도움 덕분에 인간들은 마족과 가까스로 대립하고 있었지만, 요제의 부활로 새로운 힘을 얻은 마족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유저는 수많은 영웅들 중 한명이 돼 제2의 신마대전이 될 수 있는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 캐릭터

 

‘신비영웅전’에는 근접전에 능한 ‘상무문’,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유성맹’, 강화와 회복을 주로 사용하는 ‘소요각’ 등 3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검과 도에 능숙한 근거리 전투의 강자 <상무문>.

 

"바람을 가르는 검에 높은 노랫소리 들리고, 흩날리는 흰 구름 아래 깊은 연못을 바라보네. 천둥 같은 소리로 검이 회전하고, 그 힘은 신계에 다다르리."

 

상무문은 검과 도를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문파다. '검결'은 단체 전투와 신속한 공격을 자랑하며, '도경'은 상대방을 기절 또는 약화시키는 기술을 사용한다.

 

활과 석궁을 이용한 원거리의 강자 <유성맹>.

 

"반달 같은 활과 별 같은 화살, 떨리는 활 시위는 흐느끼는 듯 하고, 사막의 먼 길은 험난해지니 활을 내 벗으로 삼아 나아가리"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유성맹은 활과 석궁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하며, 개인 전투와 단체 전투 모두에 능숙하다. 궁술을 사용할 때는 강력한 데미지를 주고 보조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노기를 사용할 때는 범위 공격이나 단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지팡이와 부채를 이용한 마법 공격의 강자 <소요각>.

 

"무성한 잡초 속에 흩날리는 꽃들이 눈을 사로 잡고,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꽃잎들은 저 구만리 신계에 다다르리"

 

지팡이와 부채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소요각은 전투의 서포터 역할를 수행한다. 장술을 사용할 때는 속성 추가, 체력 회복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선법을 사용할 때는 광역 강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7분만에 30레벨, ‘빠른 레벨 업’

 

‘신비영웅전’은 쉽다. 기존에 게임을 즐겨 온 유저뿐만 아니라 처음 게임을 접한 사람이라 해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레벨 업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어느 새 레벨이 쭉쭉 올라간다.

 

레벨 업의 속도도 다른 게임들에 비해 상당히 빨라 단순히 마우스만 클릭하고 있어도 10분 내로 PvP를 포함한 게임의 모든 재미를 맛볼 수 있는 30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다. 물론 다양한 게임을 즐겨 본 유저라면 이보다 더 빨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 개인전부터 서버전까지 ‘다양한 PvP

 

‘신비영웅전’은 다양한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무전에서는 정당한 무대에서 유저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고, 황고금지전에서는 제한된 조건 없이 언제든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길드간의 자존심을 걸고 전투를 벌이는 공성전과 거점전, 신족과 마족으로 편을 나뉘어 싸우는 신마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장 큰 재미요소로서 자신이 소속된 서버의 고수들이 서버대항전 맵에 무제한 진입하여 함께 보스를 물리치거나 서버진영간 PK를 펼치는 다채로운 대규모 서버 대항전도 즐길 수 있다.

 

 

■ 내 실력을 증명한다 ‘무한도전 모드’

 

‘무한도전 모드’는 층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보다 높은 곳을 향하는 콘텐츠다.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몬스터들이 강해지며, 보상도 좋아진다. 특히 클리어한 층에 따라 기록을 남길 수 있어 서로간의 실력도 겨룰 수 있다.

 

무한도전 모드 경기장들.

 

 

■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라 ‘디펜스 모드’

 

‘디펜스 모드’에서 유저는 파티를 이뤄 거점을 향해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막아내야 한다. 몬스터들은 총 50번에 걸쳐 공격해오며, 보호해야 할 NPC인고시영을 지켜내지 못하면 패배하게 된다. 또한 디펜스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스킬의 전략적인 활용이 승패에 큰 영향을 준다. 이를 통해 유저는 ‘리그오브레전드’, ‘도타’ 등과 같은 AOS 장르와 동일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디펜스 모드 맵 모습.

 

 

■ 연애에서 결혼까지 ‘다양한 연애시스템’

 

MMORPG에서 빠져선 안될 요소가 커뮤니티다. ‘신비영웅전’은 파티, 길드와 같은 기본적인 커뮤니티는 물론, ‘온천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통해 커뮤니티의 재미를 더한다. 온천에서 유저는 경험치나 부가 효과 등의 혜택을 얻음과 동시에 함께 온천에 있는 다른 유저들과 친밀도도 올릴 수 있다.

 

특히 친밀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남자 캐릭터가 프로포즈해 남녀 캐릭터가 서로 결혼도 할 수 있다. 결혼은 친구들을 초대, 마차를 타고 입장하는 이벤트와 NPC의 주례를 통해 이뤄지며, 결혼한 유저는 전용 아이템 및 능력치를 올려주는 펫 ‘아기’ 등을 얻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는 남녀 캐릭터가 한 파티가 되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커플 던전도 존재한다.

 

결혼식장 이미지.

 

커플던전 입구.

 

이 밖에도 ‘신비영웅전’은 더욱 빠른 플레이를 도와 주는 ‘비행 시스템’, 자신의 텃밭에서 직접 약초를 길러 약을 만드는 ‘텃밭 농장’, 1천여개의 방대한 퀴즈를 바탕으로 지식을 겨루는 ‘골든벨’ 등 다양한 특징들을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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