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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인용 드론 등장?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멀티플레이 모드 프리뷰, 부스터 팩과 각종 첨단 장비 이용 가능

전승목(아퀼리페르) 2014-08-15 21:08:12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이하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모드가 명백하게 밝혀졌다. 부스터 팩을 짊어지고 싸우는 미래형 보병들의 활약부터 살펴보자. 




날아올라 적을 짓밟는다! 부스터 팩 도입

 

액티비전은 <어드밴스드 워페어> 멀티플레이 글로벌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모드 플레이 방식, 신규 장비, 맵 등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모드는 미래전을 지향한다. 캐릭터들은 모두 외골격 슈츠(Exoskeleton suits)를 입고 있다. 

 

외골격 슈츠의 부스터 팩을 이용하면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할 수 있다. 부스터 팩을 이용하면 공중으로 높이 점프할 수 있으며, 옆으로 빠르게 대쉬해 상대방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심지어 공중에서 급강하하는 '부스트 슬램'으로 적을 밟아 처치할 수도 있다. 



외골격 슈츠를 착용한 플레이어의 모습.

 

부스트 슬라이딩으로 낮은 통로를 재빠르게 통과하는 모습.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부스터 팩으로 기상천외한 기동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뒤에서 쫓아오는 적을 잡으려고 부스터 점프를 한 채 그대로 후진한 뒤, 상대의 등을 향해 총알을 날리는 화려한 조작이 나타났다.

외골격 슈츠에는 특별한 스킬도 장착돼 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투명화 스킬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는 모습, 팔에 장착된 쉴드를 펼쳐 총알을 막는 모습, 공중에 오래 머물러 총을 쏘는 모습, 모든 동작이 한층 빨라지는 스킬을 쓰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쉴드를 펼쳐 총알을 막아내는 모습.


2인용 드론도 등장? 파격적인 미래 장비들 속속 공개


파격적인 장비도 등장한다. 과열 문제만 조심하면 재장전 없이 편히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총도 등장하고, 강력한 화력을 퍼부어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는 로켓 터렛도 등장한다. 

또한 투명화 스킬을 사용한 적을 탐지하는 센서, 중장갑 보병을 처치하는 데에 딱 좋은 미사일 폭격도 등장했다. 외골격 슈츠의 스킬에 대응할만한 장비는 충분히 주어졌다. 

무엇보다 신형 드론이 가장 부각됐다.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등장하는 신형 드론은 2인 협동 조작을 할 수 있다. 한 사람이 발칸을 맡아 적을 몰아붙이고, 다른 한 명이 유탄 발사기를 맡아 몰려다니는 적을 일망타진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플레이어 왼쪽으로 레이저가 스쳐 지나가는 모습. 미래에서나 볼 법한 레이저 총을 쓸 수 있다.


로켓 터렛. 좁은 지형을 방어할 때 아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2인용 드론을 조작하는 모습. 왼쪽 유저는 유탄을, 오른쪽 유저는 발칸을 쐈다. 


파도를 이용해 적을 공략하라! 4종의 맵 선공개 


 

멀티 플레이 맵은 총 4종이 공개됐다. 탁 트인 설원 안에 구조가 복잡한 연구실이 세워져 있는 '바이오랩', 전투로 황폐화진 시가지 맵 '라이엇' 우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싸우는 '어센드', 파도가 몰아치는 해안가가 인상적인 '디펜더' 등이다. 

플레이어는 맵에 따라 유리한 전략을 짤 수 있다. 가령 탁 트인 공간이 비교적 많은 '바이오랩' 외곽에서는 드론 폭격으로 큰 전공을 세울 수 있다. 계단이 많은 '어센드'에서는 터렛을 설치해 거점 방어를 하기 유리하다. 

한편 디펜더에서는 주기적으로 몰아치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점프를 해가며 싸워야 한다. 물론 파도를 피해 점프하는 적의 낙하지점을 예상하고 낭떠러지로 밀쳐낼 수도 있다. 지형 요소와 맵의 동적인 변화를 고려해 얼마든지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셈이다.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어센드 맵.


캐릭터의 표정을 보니 파도에 휩쓸리면 무사하지 못할 듯 하다.

개발사 슬렛지 해머는 "더 다양한 맵은 물론, 12종의 게임 모드도 준비해뒀다"고 밝혔다. 데스 매치, 폭발물 제거, 거점 장악 등 익숙한 게임 모드는 물론, '깃발 빼앗기'의 변형 모드도 도입될 예정이다. 

'깃발 빼앗기'의 변형 모드는 '업링크'라 불리고 있다. 업링크의 승리 조건은 농구공처럼 생긴 센서를 포탈에다 '골인'시키는 것이다. 영상에서는 센서를 힘껏 던져 포털 안에 집어넣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해외 게이머들은 '미식축구 경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올해 11월 4일 출시될 예정이다. '데이 제로 에디션'을 사전 예약 구매한 사람은 출시일 24시간 전에 접속해 먼저 멀티플레이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미식 축구 같은 게임 모드 '업링크'를 플레이하는 모습.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멀티플레이 글로벌 공개 행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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