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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퍼즐 요소 결합한 라인콤보 RPG, 큐브 스트라이커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RPG 큐브 스트라이커 프리뷰

김진수(달식) 2014-09-26 16:04:49
CJ 넷마블이 퍼블리싱하고 리본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 ‘큐브 스트라이커 for Kakao’(이하 큐브 스트라이커)의 CBT를 마치고 출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CBT에는 7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큐브 스트라이커’는 진형이나 캐릭터 조합을 전략 요소로 내세웠던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캐릭터의 공격 자체에 퍼즐 요소를 도입한 ‘큐브’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큐브 스트라이커’의 시스템이 독특한 만큼, 보자마자 이해되는 방식은 아니다. 디스이즈게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큐브 스트라이커’의 프리뷰를 공개한다.


공격하면서 라인을 맞춰라! 큐브 시스템


앞서 설명했듯, ‘큐브 스트라이커’는 공격에서도 큐브라는 요소를 활용해 퍼즐 게임과도 같은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큐브 스트라이커’에서 유저는 3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며, 이 파티원이 가진 스킬 블록의 조합으로 적을 효과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스킬 블록의 활용이 바로 ‘큐브 스트라이커’의 핵심인데, 각 캐릭터는 저마다 두 가지 이상의 스킬 블록을 소지하고 있다. 스킬 블록은 한 칸부터 세 칸 이상을 차지하는 블록들도 있으며, 배치 역시 다양하다. 유저는 이런 블록들을 최소 3X3의 타일에 서 있는 적에 맞춰 배치해 공격할 수 있다.


스킬 블록을 선택하고(왼쪽 하단), 범위를 지정하면 해당 타일 모양대로 공격한다(오른 쪽).

여기서 ‘라인 콤보’의 존재 때문에 전략성이 살아난다. 각 던전마다 정해진 횟수만큼 공격(타일 배치)을 할 수 있는데, 모든 공격 횟수를 소모한 뒤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맞춘 줄 수에 따라 적을 다시 한 번 공격할 수 있다. 즉, 무작정 적을 공격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최종적인 타일 배치가 빙고 형태가 되도록 만들어야 효과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스킬 블록은 한 턴에 중복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쿨타임’을 고려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번 스킬 블록을 배치하고 나면 스킬 효과가 발동되며, 일정 쿨타임 동안 다시 배치하면 스킬 효과를 뺀 공격 효과만 발동된다. 즉, 스킬 블록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스킬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고, 영웅 조합도 블록 모양을 보고 미리 맞춰야 한다.

‘큐브 스트라이커’는 라인 콤보가 어려운 유저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해두었다. 먼저 위급한 순간을 도와주거나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필살기’다. 필살기 게이지는 공격, 라인 콤보, 피격시 차오르며 원하는 순간에 사용해 전체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모바일 게임의 대세에 맞게 1-7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 진행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자동 진행시에는 라인 콤보를 우선해서 맞추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던전은 직접 조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격 턴 동안 누적시킨 블록을 합쳐 빙고가 완성되면 강한 공격이 추가된다.


원하는 영웅을 직접 조합한다!


‘큐브 스트라이커’는 상위권 매출 순위를 차지하는 모바일 RPG의 큰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유저는 다양한 영웅을 뽑기나 던전 진행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영웅을 데리고 던전을 진행하면서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은 등급이 높아질수록 스킬이 강력해질 뿐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블록의 종류가 늘어나며, 장신구를 장착해 기본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각 캐릭터에게 다른 영웅을 합성하면 +1, +2 식으로 강화할 수도 있고, 최고 등급까지 강화한 영웅을 합성해 상위 등급 영웅을 얻을 수도 있다.

‘큐브 스트라이커’의 영웅 수집에서 차별 요소는 바로 특수 조합이다. 조합식에 있는 재료 영웅을 모두 모아 조합하면 원하는 영웅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수 조합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나 뽑기 운이 필요하겠지만, 원하는 카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은 ‘큐브 스트라이커’의 장점이다. 




큐브를 이용한 머리싸움! 도전의 탑과 차원의 던전


‘큐브 스트라이커’가 큐브를 이용한 전투를 내세우는 만큼, 이를 활용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바로 ‘도전의 탑’과 ‘차원의 던전’이다.

먼저 도전의 탑은 일정 수준의 일정 수준의 영웅과 장비를 갖춘 후 도전할 수 있는 컨텐츠로, 정해진 맵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콘텐츠다. 높은 점수를 기록할수록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도전의 탑에서는 각 영웅의 성장도 필요하지만, 얼마나 효과적으로 큐브를 활용해 몬스터를 처리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유저의 전투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

차원의 던전은 ‘큐브 스트라이커’만의 특징을 한껏 살린 콘텐츠다. 던전 진행 중 랜덤하게 등장하는 차원의 던전 중 하나인 ‘폭탄 매립지’의 경우,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맵에 함께 등장하는 폭탄을 터트려야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폭탄의 폭발 방향과 큐브 공격 및 라인 활용을 극대화해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차원의 던전이 상당한 퍼즐 실력을 요구하는 만큼, 보상도 확실하다. 다른 던전보다 높은 확률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영웅 육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가야 한다. 더불어 다른 던전에서는 입장 시 소모해야 하는 열쇠 없이도 차원의 던전을 발견했다면 바로 도전할 수 있다.

넷마블의 모바일 RPG ‘큐브 스트라이커’는 현재 사전등록(☞바로가기)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퍼즐 실력을 요구하는 차원의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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