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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터틀락의 2015년 상반기 기대작, ‘이볼브’는 어떤 게임?

터틀 락 스튜디오의 차세대 슈팅게임 <이볼브> 프리뷰

정혁진(홀리스79) 2015-01-29 18:01:50

<레프트 4 데드>의 개발사 터틀 락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볼브>의 발매가 멀지 않았다. 2월 10일 발매하는 <이볼브>는 지난 20일까지 스팀을 통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PS4, PC, Xbox One 등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몬스터와 헌터가 1 대 4의 대결을 벌인다는 신선한 소재로부터 시작되는 <이볼브>는 몬스터, 헌터 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디스이즈게임은 출시 전 <이볼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 창에서 영상보기]


 

 

몬스터와 헌터의 1 대 4 대결


<이볼브>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게임을 헌터팀 4명 및 몬스터 플레이어 1명이 즐길 수 있다. 몬스터가 되어 잔인한 능력 및 동물적 감각을 발휘해 인간 헌터를 죽이거나, 트래퍼, 서포트, 어썰트, 메딕(Trapper, Support, Assault, Medic) 중 하나의 헌터 클래스를 선택하고 팀을 구성해 몬스터를 처치할 수도 있다.

 

무대가 되는 셰어(Shear) 행성에서는 동식물마저 헌터 및 몬스터에게 적대적이다. 이볼브는 3마리의 몬스터, 12명의 헌터 클래스, 16개 맵 및 헌트, 네스트, 레스큐, 디펜드(Hunt, Nest, Rescue, Defend)라는 4개의 게임 모드를 자랑한다.

 

<이볼브>는 맵, 모드, 헌터, 몬스터가 독특하게 어우러져 매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베큐에이션(Evacuation) 플레이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나 헌터를 선택한 뒤 게임 내 모든 맵과 모드에 걸쳐 5개의 대결시합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각 게임의 승패는 다음 이베큐에이션 대결시합에서 헌터 혹은 몬스터 측이 받는 혜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베큐이이션 플레이는 다양한 미션 타입, 환경, 맵 효과를 통해 무려 80만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이베큐에이션은 이볼브의 모든 요소를 하나의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패키지 형태로 담고 있기 때문에 멀티플레이, 협동플레이, 싱글플레이에서의 재경기율(replayability )도 높다.

 

 



 

<이볼브>의 핵심 모드, 이베큐에이션

 

<이볼브>의 모든 콘텐츠는 싱글 및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베큐이이션은 특히 싱글 플레이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베큐에이션은 <이볼브>의 모든 요소를 하나의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패키지 형태로 담고 있기 때문에 몬스터 또는 헌터로 게임을 체험해볼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강력함으로 무장, <이볼브>의 몬스터들


골리앗(Goliath)은 매우 험악한 느낌을 주는 강하고 공격적인 이족보행 몬스터이며, 아주 먼 거리도 점프하고 셰어 행성의 어느 곳이든 기어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점프 공격 및 돌진 공격 외에도 골리앗의 공격은 육체능력을 활용하며, 화염 브레스 및 암석 투척도 포함된다.

 



 

크라켄(Kraken)은 원거리 공격형 몬스터로 지상 및 공중에서 정교한 공격을 한다. 공중부양 및 비행 능력 덕분에 크라켄은 매우 위협적이지만, 강력한 근접 공격도 있어 지상에서도 무시 못할 적수가 된다. 다크에너지의 대가인 크라켄은 라이트닝 볼트, 밴시 마인, 애프터쇼크 및 보텍스 웨이브 능력(bolts of lightning, banshee mine, aftershock, vortex wave)을 이용해 최대의 파괴력을 선사한다.

 



 

레이스(Wraith)는 몸집이 작고 기습에 능한 빠른 몸놀림의 어쌔신이며, 긴 2개의 검날을 이용해 근접 피해를 입힌다. 이볼브의 몬스터 중 체력과 방어력이 가장 낮지만, 빠르고 뒤틀린 듯한 움직임을 통해 전장에서 피해를 회피하며 쏜살같이 이동한다. 레이스는 워프 블라스트(Warp Blast)를 사용하고, 위험한 디코이(Decoy)를 활용하며, 헌터를 납치(Abduction)할 수도 있다. 또한 슈퍼노바 아레나(Supernova Arena)를 생성해 쾌속의 근접 공격도 가능하다.

 


 

 

몬스터를 상대하는 12명의 헌터


<이볼브>에서 몬스터를 상대하는 헌터는 아래와 같은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어썰트, 트래퍼, 메딕, 서포트 등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마다 주무기, 보조무기와 특징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이볼브>의 게임 모드


헌트

헌터팀의 목표는 1마리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다. 몬스터는 헌터로부터 도망쳐 야생 동물을 잡아먹고 에너지를 비축하여 진화한다. 헌터는 몬스터가 최종 상태로 진화하기 전에 추적하여 함정에 가두고 죽여야 한다. 헌터팀 전원 혹은 몬스터가 사망하거나, 몬스터가 3단계 진화에 성공하여 전력 계전기를 파괴하는 것으로 라운드가 종료된다.

네스트

헌터팀의 목표는 해당지역에서 발견된 몬스터의 알을 파괴하는 것이다. 우두머리 몬스터는 알을 보호해야 하며, 알을 부화시켜 골리앗을 미니언으로 삼아 같이 싸울 수도 있다. 헌터팀 전원 혹은 몬스터가 사망하거나, 모든 알과 부하 몬스터가 제거되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레스큐

헌터팀은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투입된다. 몬스터가 시설을 공격한 뒤 근처에 남아 있으며, 행성 식민지인들은 황야로 도망쳤다. 헌터팀은 주민들을 찾아내 회복시킨 뒤 구조선으로 인도해야 한다. 생존자 다수가 죽거나 구조되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디펜드

수송선에 다수의 민간인이 승선하였으며 연료 공급 중이다. 3단계 진화형태의 우두머리 몬스터와 골리앗 미니언들이 연료 공급대를 파괴하려 한다. 공급대는 탱크는 발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2개의 보호벽으로 둘러 쌓여 있다. 헌터팀은 연료 공급이 완료될 때까지 발전기와 연료 공급대를 방어해야 한다. 연료가 모두 공급되거나, 플레이어 몬스터를 죽이면 헌터팀의 승리이며, 발전기나 연료 공급대를 파괴하면 몬스터의 승리다.

 


 

 

다양한 지역, 기후로 구성된 16개의 맵

 

<이볼브>에서는 숲, 사막, 산성 및 빙설 지역의 4가지 기후를 바탕으로 한 16개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중 12개 맵은 헌트, 네스트, 레스큐 모드로 플레이 가능하며, 나머지 4개는 디펜드 모드에 특화된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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