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프리뷰

런던에 혁명을! 유비소프트 신작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배경, 10월 23일 출시 예정

정혁진(홀리스79) 2015-05-13 14:56:53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가 오늘(13일) 새벽 공개됐다. 지난 해 <어쌔신 크리드: 빅토리>라는 이름으로 공개됐으나 ‘신디케이트’라는 부제로 최종 이름이 확정됐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유비소프트 퀘벡 스튜디오가 개발 중이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런던의 규모는 전작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보여준 프랑스 파리보다 약 30% 정도 규모가 커졌다. <GTA> 시리즈처럼 주변에 돌아다니는 마차에 올라타 빼앗는 등의 액션이 가능하며 마차끼리 싸울 때마다 부서지는 등 세밀한 요소가 표현됐다.

 

게임은 협동 플레이를 버린 대신에 싱글플레이만 지원하면서 두 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를 설정했다. 하나는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Jacob Frye)이며, 또 다른 한 명은 쌍둥이 누이 이비 프라이(Evie Frye)다.

 

제이콥 프라이는 현실적, 충동적인 캐릭터이며 이비 프라이는 현명한 지략가 스타일이자 이상주의적 캐릭터다. 헨리라는 중동지역 인물의 암살자 등 조력자들도 다수 등장한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 주인공 남매는 런던을 장악하기 위해 템플 기사단이 통제하는 모든 범죄 조직을 암살단의 기지 아래로 규합, 이들에게 상대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오는 10월 23일 PC를 비롯해 PS4, Xbox One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스팀 상점 페이지에도 공개됐다. 일반판은 59.99 달러이며 골드 에디션은 89.99 달러에 판매 중이다. 아래는 유비소프트가 게임 공개와 함께 선보인 영상이다. 공식 트레일러 및 플레이 영상,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 소개 영상을 차례로 감상하자.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잠입부터 대규모 결투까지,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플레이 모습

 

첫 번째 영상은 템플 기사단으로부터 스트롱홀드 지역의 갱들을 구출, 유저의 편으로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역 전역에 걸쳐 적들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갱들을 유저의 편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은신하면서 공격을 펼치게 된다. 아래 영상 및 설명을 확인하자.

 


 

스텔스 모드는 모자를 벗고 두건을 쓰면서 발동된다. 기본적으로 시리즈의 은신, 벽 이동 등 모든 기능은 그대로 승계됐다. 특수 기능을 발동하면 적들과 중립 혹은 아군, 그리고 구해야 할 포로 등을 식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적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건물 간 이동은 점프 또는 로프를 사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적에게 급습해 빠르게 암살이 가능하다. 또는 스로잉 나이프를 통해 원거리 적을 제거할 수도 있다. 스로잉 나이프의 경우는 다른 적에게 발각되지 않으면서 제거가 가능해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중에 매달린 드럼통에 던져 밑에 있는 적을 제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수 기능을 통해 피아식별이 가능하다.



주변 구조물을 통해 적들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포로로 잡혀 있는 갱들을 구출하면 적군을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기 시작한다. 화로 등에 연막탄을 던져 적들이 혼란을 일으켜 서로 싸우게 만든 뒤, 아군이 된 갱과 함께 적을 처치하면 미션이 종료되면서 스트롱홀드 지역의 갱이 유저의 편으로 된다.

 

영상에서는 미션이 종료된 후 적군과의 추격전도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길거리에 있는 마차를 탈취해 이동할 수 있다. 이동 시에는 바닥에 하얀색 가이드라인이 보여서 유저가 이동할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종반부에는 유저의 아군이 된 갱과 적군과의 대규모 전투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군 AI가 설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유저가 아군의 공격을 보조해주는 형태로도 진행된다.

 

템플러에게 잡힌 인질 갱을 구출하면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한다.



모든 인질 구출 및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지역의 갱이 유저의 편이 된다.


마차를 이용한 추격전도 가능하다. 마치 <GTA>를 보는 기분이다.



영상 말미에는 주인공과 갱들이 함께 연합해 적을 상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리볼버부터 쿠크리, 브라스 너클까지, 화끈한 신디케이트의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

 

다음 영상은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의 트레일러다. 런던 역사에서 벌이는 전투를 볼 수 있다. 이전 영상 보다는 제이콥의 소개와 사용하는 무기 등 소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이콥은 1847년 태어났으며 쌍둥이 누이가 있지만 고아원에 버려진 후 어쌔신으로 길러졌다. 런던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자신만만하지만 때로는 신중하지 못한 성격의 소유자다.

 

제이콥은 무기는 쿠크리와 리볼버, 그리고 근접 전투를 위한 브라스 너클을 사용한다. 이전 영상에서 봤던 높은 건물에 오르는 수단인 어쌔신 건틀렛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중절모를 쓰고 지팡이를 들고 다니지만 적들을 상대하거나 잠입이 필요할 때는 후드를 쓰고 어쌔신으로 활동한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



제이콥의 근접 무기 중 하나이 쿠크리.


또 다른 근접 무기인 브라스 너클.




 

 

최신목록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