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마왕의 기억을 찾아라, 액토즈의 모바일 RPG ‘포켓원정대’

240여 종의 개성넘치는 캐릭터, 독특한 던전 탐험 시스템이 특징

정혁진(홀리스79) 2015-06-25 09:49:06

액토즈게임즈의 <포켓원정대>는 주인공 ‘마왕’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3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신비의 ‘마왕성’을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에서는 240여종의 귀엽고 깜찍한 SD캐릭터들과 함께 높은 완성도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200여종의 던전과 ‘거대보스’, ‘심연의 던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 전문 작가와 함께 작업해 스토리 및 연출력도 한껏 높였다.

<포켓원정대>는 여러 차례 테스트 및 해외 소프트 론칭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실시한 사전 모집 이벤트에는 2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검증된 신작, <포켓원정대>에 대해 알아보자.

■ 귀여우면서도 생동감 있는 2D / SD 캐릭터, 이를 위환 최적화

<포켓원정대>에는 귀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들이 약 240여종 정도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다양한 표정 및 모션을 구사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유사 캐릭터들끼리 재활용하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 몬스터들을 별도로 제작해 보유 캐릭터들을 한 화면에서 조작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이를 위해 세밀하고 효율적인 2D 애니메이션 기술 및 개발을 적용했다. Next-gen Skeletal Animation과 이미지 압축 기술을 통해 고품질 및 고효율 2D 애니메이션을 구현했으며 통신 용량 감소 및 보안 강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도 보강했다.

■ Rogue-Like 던전 탐험과 파티 전투의 재미

<포켓원정대>는 과거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듯 독특한 던전 탐험 시스템을 채택했다. 스테이지를 진입하면 처음에는 안개로 가려져 있지만 점점 움직일수록 안개가 걷히면서 맵이 드러나게 된다. 탐험은 기본적으로 일반 몬스터를 제한턴 이내 최대한 잡고 보스까지 이동하는 것이 목표다.

스테이지별 다른 형태의 던전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은 탐험을 제공하며, 제한턴, 버프 및 디버프,맵 전체를 보여주는 등 무작위 효과 및 보물상자 등 전투진행을 통한 상황별 긴장 및 공략 요소를 제시한다. 이밖에 자동 탐험, 자동 전투 및 2배속 기능 등 편의기능도 제공해 접근성을 보다 높였다.

전투 진행은 ‘세미 턴’ 방식을 사용한다. 공격속도가 빠른 순서대로 일반 공격을 자동으로 진행하며, 캐릭터마다 구성된 2종의 스킬이 하단에 배치, 스킬 버튼을 사용하면 공격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발동된다.

속성을 공략하는 것도 전투에서 승리하는 방법 중 하나다. 보통 ‘불 > 대지 > 바람 > 물 > 불’과 같은 서로 속성이 상성하며, ‘빛’과 ‘어둠’ 속성은 서로 상성이다. 기본 속성의 원리와 같이 약한 속성의 적을 공격 시 대미지가 증가한다.

전투를 위한 진형도 갖출 수 있다. 실시간으로 진형을 상황에 맞추어 변경 가능하며 앞 열은 방어력 2배, 뒷 열은 공격력이 2배다. 체력이 약한 적을 뒤로 배치하는 등의 전략적 이동도 가능하다.

■ 유기적인 콘텐츠 순환, 끊임없는 동기 부여

<포켓원정대>는 유저가 영웅의 레벨업을 반복해서 플레이 하더라도 끊임없이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제공한다.

순환되는 속성 상성을 캐릭터, 몬스터, 던전에 적용했으며, 시즌별 속성 던전과 이벤트로 영웅 수집 및 육성 순환을 유도했다. 이벤트 보상은 다음 시즌 공략에 유리한 속성의 영웅 및 정수다. 다만 빛과 어둠 속성은 비정기적 특수속성으로 이벤트가 열린다.

성장의 경우, ‘영웅 성장’은 다른 영웅을 재료로 활용해서 원하는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강화’는 일반적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영웅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최대 5단계까지 가능하며 단계가 오를수록 성공 확률이 낮아진다. 필요로 하는 정수 또한 달라진다. ‘전직’은 무작위로 상위 등급의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강화는 캐릭터뿐 아니라 장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