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엘’ 25일 CBT 시작, 요리부터 재봉까지 생활형 콘텐츠강화!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학원 RPG <아르피엘>이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참가모집에 약 3주간 1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신 감각 학원 RPG로, 세계 복원을 위해 <아르피엘> 학원 학생들이 펼치는 모험을 배경으로 전투 외 다양한 취미 및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교실’, ‘도서관’ 등 학원 필드와 기숙사 하우징 시스템, 그리고 ‘요리’, ‘재봉’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시나리오 모드’, ‘전술 수업’, ‘탐사능력 종합평가’ 등 총 세 가지의 신규 게임모드를 선보인다. <아르피엘>의 신규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자.

■ 캐릭터 3종(유아, 아이린, 카일)과 신규 스킬셋 공개

<아르피엘>은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한 수인 콘셉트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미니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유아’, ‘아이린’, ‘카일’​ 3개​ 캐릭터가 공개되며, 특히 이들의 스킬셋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유아는 독 마법과 검을 활용한 스킬을 사용하는 ‘검사’계열이며, 아이린과 카일은 각각 빛을 활용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 계열, 다양한 체술과 격투 기술을 사용하는 ‘격투가’ 계열의 캐릭터이다. 

검사 계열의 유아는 스피드와 상태 이상기를 바탕으로 ‘검’을 활용하여 적들을 중장거리에서 공격한다. 마법사 계열의 아이린은 마법봉을 무기로 사용하며, 빛과 냉기 속성의 마법 공격을 특기로 다수의 적들을 한 지점으로 모으는 등 특색 있는 스킬을 구사한다. 격투가 계열의 카일은 짧은 공격 거리를 보완하는 콤보와 다운 등의 상태이상기를 활용하여 폭발적인 공격을 펼친다.

유아

뱀 종족으로 검을 이용한 근거리 타격과 중거리에서 독 공격 및 디버프를 활용한 공격을 가하는 하이브리드형 검사 캐릭터다. 스피디한 근접 공격과 상태이상기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린

토끼 종족으로 강력한 마법 공격이 가능한 마법사형 캐릭터다. 원거리에서 빛과 냉기 속성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파티원들을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서포팅 스킬을 통해 파티에서의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카일

삵 종족으로 근접 타격을 활용한 콤보 공격과, 다양한 상태이상 상태(다운 등)를 활용하여 폭발적인 공격을 넣는 근접 격투가형 캐릭터다. 다양한 강화 및 방어 패시브를 통해서 탱킹 역할도 수행이 가능하다.

■ 다음 단계로의 성장, 탐사능력 종합평가

<아르피엘>에서는 메인 시나리오나 유저들간 협동을 통해 플레이하는 ‘전술수업’ 등 다양한 모드가 포함돼 있다. 이번 CBT에서는 신규 모드인 ‘탐사능력 종합평가’를 볼 수 있다. 

‘탐사능력 종합평가’는 <아르피엘>의 학생들이 거쳐야 하는 시험 콘텐츠로, 학생들은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대로 이 시험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되며 성장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스킬 획득 및 다음 테마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 신규 레이드, 스팅크 백작

레이드 콘텐츠인 ‘스팅크 백작 레이드’도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다. 8인의 유저 파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PvE 콘텐츠로, <아르피엘> 학생들은 해당 레이드를 통해 본인의 성장 정도를 증명하고 더 강해지기 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나만의 특색있는 기숙사 꾸미기, 하우징 콘텐츠

<아르피엘> 세계에서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기숙사 내부를 꾸밀 수 있다. 다양한 가구, 장식물, 그리고 생활형 도구들을 취향에 맞추어 배치하면서 유저들은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으며, 사냥 등에서 다양한 재료를 획득해 원하는 가구를 직접 만들고 배치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구 외에도 벽지, 바닥타일 등 집을 꾸미는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료를 모으고 수집하는 재미도 있다. 

하우징 시스템 원화

■ 새롭게 추가된 즐길거리는? 

1. 튜토리얼, 학원 내부 등 새로운 기능 및 필드 추가

지난 미니테스트에서는 제한된 배경만 공개돼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따라서 엔진스튜디오는 튜토리얼을 기반으로 기숙사 및 교무실 등 학원 내부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2. 연금술, 요리, 시공게이트 제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 추가

학원을 배경으로 둔 만큼 다양한 취미활동(생활형 콘텐츠)<아르피엘>이 내세우는 특징 중 하나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요리 및 음료 제작부터, 가구 만들기, 그리고 던전 탐사 중 나온 차원의 조각들을 활용한 시공 게이트 제작까지 다채로운 취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 신규 테마, 레드팜(붉은 농장)

<아르피엘>은 깨어진 차원을 복원하기 위한 ‘아르피엘 학원’​ 학생들의 모험을 배경으로 한다. 유저들은 학원에 입학해 세계 복원에 힘쓰는 탐사반의 일원으로써 ‘마법 거울’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차원과 시공을 탐험하며 거울 조각을 모아 세계를 복원하는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아르피엘>의 정규 시나리오 콘텐츠 중 ‘레드팜’이 이번 CBT 에서 새롭게 공개된다. 마법에 의해 오염된 수호나무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레드팜에서 유저들은 거울 조각 발현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도와 새로운 모험을 해 나가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비밀도 발견할 수 있다. 

 

레드팜 원화

<아르피엘>의 1차 CBT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선정된 5,000명을 대상으로 나흘간 실시한다. 평일(25, 26일)에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주말(27일, 28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0까지 진행된다. <아르피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arpiel.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