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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프리뷰

디스이즈게임 2016-12-07 16:38:53

[자료제공 : 넥슨]

 


 

# 게임 소개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공간이 뒤틀리며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는 듀랑고는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프롤로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플레이어는 여행객으로 변해 열차에 탑승한다. 플레이어가 탑승한 열차는 목적지로 향해 가던 중 알 수 없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계속 달려가는 열차 사이로 사나운 공룡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고 플레이어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공룡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열차와 플레이어는 낯선 땅으로 워프해 <야생의 땅: 듀랑고>의 본무대가 되는 야생 세계에 떨어지게 된다.

 

 

# 게임 특징

 

<야생의 땅: 듀랑고>는 플레이어에게 다른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간 서비스할 수 있는 탄탄한 게임을 만들자는 모토로 개발되었다.

 

플레이어는 공룡시대의 야생 환경에서 방대한 세계를 만나며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대자연의 로망이 살아있는 <듀랑고>에서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을 통해 다시 한 번 개척자의 삶을 살게 된다. 

 

처음에는 원시적인 야생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을 배우며 원초적인 로망을 채워나가는 것이 목표이지만, 어느 정도 듀랑고에서의 자급자족 삶이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드넓은 오픈월드를 누비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마을을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부족과 부딪히며 경쟁하는 MMORPG의 경험을 맛보게 된다.

 

<듀랑고>에서는 일방적으로 짜여진 NPC나 퀘스트가 없는 자유로운 샌드박스형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 마을과 커뮤니티는 플레이들이 직접 원하는 형태로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마을이 구성되고 플레이어들도 다양한 역할을 맡아 커뮤니티에 기여하게 된다.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익숙한 방식이 아닌, 늘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개척자 플레이를 통해 야생 환경을 거대한 국가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듀랑고>만의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 플레이어는 채집, 요리, 제작, 건설, 탐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짧은 시간의 플레이도 가능하고, 사냥, 전쟁 등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캐릭터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지구에서의 직업으로 ‘농부’, ‘사무직’, ‘주부’, ‘기술자’, ‘승무원’, ‘군인’, ‘학생’, ‘취업준비생’ 등 총 8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구에서의 직업은 듀랑고 초반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반영이 된다. 가령 지구에서 직업이 군인이였다면 전투 스킬을 약간 익힌 상태에서 시작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존의 '모험가'와 '정착가'로 양분 되었던 직업군은 사라지고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스킬을 올려 <듀랑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킬은 캐릭터 레벨이 올라갈 때 마다 스킬포인트를 얻어 배우고 싶은 스킬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킬포인트가 충분하다면 다양한 분야를 익히는 것도 가능하다.

 

 

# 생존 및 죽음

 

<듀랑고>에서 제일 먼저 배우게 되는 것은 생존하기 위한 스킬이다. 플레이어는 ‘생명력’, ‘에너지’, ‘피로도’로 나뉘는 총 세 가지의 생존수치를 적절히 관리하며 개척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먼저 ‘생명력’은 플레이어의 체력을 의미한다.

 

플레이어가 공룡에게 공격받거나 할 경우 체력이 깎이게 되며, ‘생명력’이 0이 될 경우 플레이어는 사망한다. 물론 약으로 회복도 가능하다. '에너지'는 활동하기 위한 스테미너를 의미하며,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가 0에 이르면 배고픔으로 인해 ‘생명력’이 깎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피로도’는 활동으로 인한 피로누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생명력’과 ‘에너지’가 모두 100% 차 있다고 하더라도, ‘피로도’가 쌓일 경우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중간 중간 모닥불이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현장에 일부 아이템을 떨어트리며 부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 채집과 사냥

 

<듀랑고>에서는 채집, 사냥, 농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량과 자원을 구하게 된다. 단순히 나무에서 열매를 얻어 에너지 보충에 사용할 수도 있고, 채집한 식재료를 요리하여 한층 더 진화된 형태의 음식으로 완성하거나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도구를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장비를 장착하여 섬 곳곳에 무리지어 있는 공룡 등 야생 동물을 사냥할 수 있다. 장비의 종류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점점 더 강한 동물과도 상대할 수 있게 되며, 사냥을 통해 뼈와 가죽, 생고기 등의 자원을 얻게 된다.

 

 

# 제작

 

<듀랑고>에서는 필요한 물건을 제작하는 방법과 그 재료를 구하는 방법을 다른 MMORPG처럼 정형화된 형태로 제공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재료를 모아 원하는 아이템을 조립할 수 있다. 

 

예컨대 망치를 제작할 경우, 나뭇가지와 갈대, 돌멩이를 엮어 제작할 수도 있지만 고깃덩어리와 통나무, 이어폰을 조합해 제작할 수도 있다. 아이템 제작의 레시피를 발견하고, 재료의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성능을 확인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필요한 재료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개척에 대한 재미와 로망을 느낄 수 있도록 고려해 게임을 설계했다. 

 

직업에 따라 차별화된 스킬을 활용해 각기 다른 도구를 제작할 수도 있으며, 레벨업을 거치며 더욱 많은 스킬을 획득하면 보다 많은 아이템을 제작하며 더욱 빠르게 섬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 탐험

 

<듀랑고>에서는 섬 안에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선택해 사유지로 만들 수 있다. 사유지는 플레이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플레이어가 허락한 사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유지 내가판대를 설치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필요한 물건을 거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릴 수 있다.

 

섬에 건설되어 있는 항구를 이용해 다른 미지의 섬으로 탐험을 떠나, 사냥 또는 채집을 비롯한 다양한 개척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섬은 유지 시간에 따라 정착 가능한 기반섬과 정착할 수 없는 불안정섬 두 종류로 나뉜다. 

 

불안정섬에서는 ‘피로도’ 축적 속도가 빠르고 위험도가 높은 대신 더 좋은 재료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항구를 이용해 배를 타고 이동할 경우, 소정의 비용(소지금)을 지불해야 하며, 소지금은 게임 내에서 새로운 탐험지점을 발견하거나 레벨업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현재 레벨과 필요한 자원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기반섬 또는 불안정섬으로 떠나 탐험 영역을 넓혀가게 된다.

 

또한 이번 3차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의 경우 '워프홀', '탈 것'이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탐험과 <듀랑고> 만의 독특한 풍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워프홀은 모든 섬에 있으며 해당 워프홀을 통해 섬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워프홀은 발견한 워프홀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고, 불안정섬의 워프홀의 경우 워프의 영향으로 주변 자원이 풍부하며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성장과 부족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샌드박스형 플레이 요소가 있는 만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는 초반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캐릭터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플레이어를 위해 이번 테스트에는 '무전기 대학'이 추가 되었다. '무전기 대학'은 유저들에게 진로를 제안하며 선택한 진로를 어떻게 이뤄 나아가는지 가이드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진로 가이드를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으며 해당 진로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든 진로를 변경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 중 대표적인 하나는 바로 '부족' 시스템이다. 이전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이 부족을 자발적으로 생성해 운영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테스트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족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제 플레이어는 부족을 만들어 부족원을 모으고 부족원들과 함께 부족 건물, 마을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부족 간의 경쟁 콘텐츠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족을 성장시키며 다양한 게임 내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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