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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재해석한 리니지2!'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어떤 게임?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프리뷰

정혁진(홀리스79) 2016-12-13 13:49:36


 

연말 출시된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이은 또 다른 리니지’ IP,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넷마블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는 게임은 온라인 원작에 조금 더 가까운 모습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 2> 100년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니지 2 레볼루션> <리니지2> 세계관과 시스템을 계승하고 모바일 기기에 맞춰 재창조됐다. 실시간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며 대규모 오픈 월드 필드 속에서 전투, 각종 퀘스트와 필드 레이드, 공성전 등이 가능하다. 말하는 섬, 글루디오, 기란 등 원작의 수 많은 지역과 더불어 핵심 시스템인 '혈맹'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국내 및 글로벌 e스포츠 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주류 장르로 꼽히는 모바일 MMORPG 가운데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게임의 모습을 미리 살펴봤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즐기는 <리니지 2> 세계관

 

<리니지 2 레볼루션>에는 아덴월드라고 불리는 세계의 이름 하에 말하는 섬(/서부), 글루딘가도, 글루디오 평원, 윈다우드 장원, 황무지, 디온 목초지, 크루마 늪지, 투쟁의 봉우리, 절규의 땅, 기란 자치령, 죽음 안개 해안, 악마섬, 죽음의 연도, 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구역, 용의 계곡 등 다양한 지역을 다루고 있다.

 

넓은 필드에는 메인 퀘스트와 더불어 수 많은 사이드 퀘스트도 함께 제공된다. 스토리를 통해, <리니지 2> 시나리오가 전개되기 100년 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각 퀘스트는 퀘스트 메뉴를 누르면 장소를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퀘스트 인디케이터를 통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지 길잡이 도움도 제공된다. 모든 필드는 퀘스트 외에도 오픈필드를 오가며 채집, 레이드, PK 등도 가능하다.

 




 

 

# 원작을 아우르는 <리니지 2 레볼루션>의 각종 시스템

 

게임에는 원작 유명 장비를 비롯해 새롭게 제작된 수백 종의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피규어로도 등장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마제스틱 세트를 비롯해 군주 하면 떠오르는 다이너스티 세트’, 새롭게 선보이는 레기오스 세트옵티무스 세트등 다양한 세트 아이템들이 제공된다.

 

캐릭터는 투구, 갑옷, 장갑, 장화, 목걸이, 귀걸이2, 반지 2종등 총 10개 파츠에 무기와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각각의 장비는 최대 20레벨까지 육성 가능하며 성능에 따라 최고 S등급까지 나뉜다. 장비는 별도 강화도 가능하다.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방법은 장비, 캐릭터 레벨업 외에도 룬 각인 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요일 던전 등을 통한 룬 조각을 습득해 공격부터 방어, 생명력, 마법력, 회피, 크리티컬 등 종류별 여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이는 장비를 교체해도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캐릭터가 성장할 때마다 룬은 각인할 수 있는 룬 페이지는 늘어난다.

 

도감 시스템도 마찬가지. 필드나 던전 등 각종 퀘스트를 통해 만나는 몬스터는 모두 도감 리스트에 포함된다.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코어를 획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도감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하면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몬스터에 따라 도감을 완성할 수 있는 코어 개수, 레벨이 다르다. 희귀 또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능력치 보너스가 상승한다.

 



각종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룬 각인(위 이미지)와 몬스터를 사냥, 코어를 모아서

도감을 완성시킬 수도 있다(아래 이미지).

 

<리니지 2 레볼루션>에는 새롭게 레어 스킬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종족이나 클래스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스킬 페이지아이템을 획득한 뒤 스킬북을 제작, 습득할 수 있다. 종류는 각종 버프를 비롯해 공격 등 여러 가지가 있어 차별성을 꾀할 수 있다.

 


 

 

# 개미굴, 상아탑, 오만의 탑추억의 던전들은 어떻게 구현됐나?

 

<리니지 2>에서 등장한 각종 던전은 강하지만 그만큼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콘텐츠였다. <리니지 2 레볼루션>에서도 마찬가지. 강화 주문서를 비롯해 룬 조각, 승급석 등 필드에서 획득하기 힘든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7종의 던전은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또한, 상아탑 자치구역 지하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정예 던전 상아탑 지하는 혈맹 성장에 필요한 재화 피의 증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한정된 공간인 만큼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한 많은 혈맹들의 접전이 예상된다.

 


 

던전 콘텐츠 중에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채집 던전도 있다. 4개의 약초를 구할 수 있으며, 재료를 통해 HP, MP, 공격력, 방어력을 증가시켜 주는 엘릭서를 제작할 수 있다. 엘릭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엘릭서 정수가 반드시 필요하며, 채집던전 내 거대 몬스터를 통해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고대의 황제, 바이움이 건설한 오만의 탑도 빼놓을 수 없는 던전. 유저들의 강함을 시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작 <리니지 2>에서는 총 14층으로 구성된 정복 콘텐츠. <리니지 2 레볼루션>에서도 고층을 정복하며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던전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최초 클리어 시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 장비, 룬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 혈맹에 가입하고 대규모 전투를 벌여라!

 

<리니지>, <리니지 2>가 그러했듯 <리니지 2 레볼루션>에서도 혈맹은 게임을 더욱 심화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혈맹을 통해 대규모 커뮤니티가 형성되며, 이를 통해 요새전, 공성전 등 최고의 혈맹을 위한 경쟁도 벌일 수 있다.

 

혈맹 레벨에 따라 최대 50명까지 혈맹원을 모집할 수 있으며, 같은 혈맹원끼리 입장할 수 있는 혈맹 던전도 제공된다. 혈맹 퀘스트와 기부를 통해 소속 혈맹을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피의 증거로 혈맹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강한 혈맹 스킬, 버프를 이용할 수 있다.

 


 

요새전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아덴 대륙에는 4개의 성 외에 영지 별 여러 개의 요새가 있다. 각 요새를 차지하면 경제적인 보상과 더불어 요새 주변 영지에서 사냥을 할 때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요새전은 두 혈맹이 1 1로 맞붙게 되며 최대 50명씩 100명의 혈맹원이 동시 참가할 수 있다. 상대방의 거점을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게 되므로 전략 보다는 힘 대 힘으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성전은 혈맹원들이 성을 차지하기 위한 <리니지 2 레볼루션>의 핵심 콘텐츠. 1주에 한 번씩 성을 차지한 수성혈맹과 성을 차지하고자 하는 3개의 공성혈맹이 최대 200명의 혈맹원들이 전투를 벌이게 된다.

 

공성에 성공하기 위해 공성 팀은 성물 방에 있는 성물을 각인해야 하며, 반대로 수성 팀은 30분 동안 성물 방어에 성공하거나 적의 모든 공성진지를 파괴해야 한다. 성물의 각인은 공성혈맹의 군주만 가능하고 각인하는 도중 군주는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해당 성물 방을 완벽히 제압해야 한다.

 

공성에 성공, 성을 정복하게 되면 해당 성에서 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금액의 일정 수수료를 세금으로 거둬들일 수 있다. 공성전에 승리해 성을 소유한 혈맹의 혈맹원은 공성 상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높은 등급의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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