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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우린 왜 하필 새턴을 샀을까?(2)

레드칼리프 2010-11-23 16:17:33

 

 

 

D의 식탁(3DO) 이 작품이 입소문을 타고 이정재가 반짝이옷(...)을 입고 광고하던 시절에는 3DO도 뭔가 될 것처럼 보였다. '차세대기' 전쟁에서 가장 먼저 탈락.

 

비욘드 더 비욘드(PS) 플스에서 아마 최초로 주목받은 RPG가 아닐지. 아쉬운 대로 플스유저들은 이 게임으로 RPG 갈증을 달랬다고 한다.

 

아크 더 래드(PS) ..... 플스 초기, RPG 최대어 스퀘어가 닌텐도의 품을 떠나 어디로 갈지 귀추가 주목되기 전까지... 플스의 RPG 스쿼드를 간신히(...) 맞춰준 초기작. 3부작에 메모리카드 연동.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았던 RPG.

 

에너미 제로(SS) 이이노 켄지의 새턴참가작. 기대도 상당했고 평가도 좋았다. CD가 넉 장에 호불호가 갈리는 시스템이 이후 불만을 불러왔다.  이때보인 '소리'에 대한 이이노 켄지의 집착은 후속작으로 이어지고 ... 전설이 시작되는데

 

수퍼로봇대전F(SS) 당시 기준으로는 새턴 단독작이면서 음성이 이벤트 대화신에서도 나온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물론 무엇보다 가장 큰 화제가 된 것은 90년대 애니메계의 정점이있던 '그 작품'의 등장.

 

에반게리온 세컨드 임프레션.(SS) 전투는 호불호가 갈린다. 미니시디 재생했던 시간이 더 길듯. 공략집이 없었던 것이 부적응의 원인일지도. 후회는 안했다.

 

파이널판타지(PS)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SS) 당시 새턴의 희망. 새턴유저들의 마지막 자존심중 하나.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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