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똥양꿍 입니다.
<이터널 알카디아>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을까 궁금하네요. RPG에 <대항해시대 3> 요소들이(명성, 시간, 모험경쟁, 크루영입, 선박관리) 잘 버무려졌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가장 리메이크해줬으면 하는 게임이기도 하지요. 드림캐스트의 부진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화제를 일으키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젯셋 라디오>의 경우 본문에 최초 상용화된 카툰 렌더링 게임이라고 언급하였는데요. 사실 만화 같은 게임의 그래픽은 95년 <록맨 대쉬>에서 최초로 사용하였었으나, 이는 텍스처를 이용하여 만화의 느낌을 묘사했던 것이지 렌더링을 이용해 표현되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97년에 등장했던 <피어 이펙트> 역시 같은 맥락이지요. 따라서 <젯셋 라디오>를 최초의 카툰 렌더링 게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오해가 있으실지도 몰라 여기에 내용을 남겨봅니다.
다음 주는 세가의 최후의 싸움을 상, 하편으로 나눠 연재할 예정입니다. 한 편으로 콘티가 도저히 나오질 않아서요.. ㅠㅠ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