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똥양꿍입니다.
이번 편은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 소프트였기에 압도적인 자금으로 엑스박스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말했을 테지만, 물을 바가지가 아니라 소방호스로 계속 쏴준 격이었으니까요.
아무튼, 엑스박스는 당시 국내에서도 속칭 '양키' 게임기라 불릴 정도로 미국인을 위한 게임기처럼 보였던 게 사실이고, 지금도 많은 분이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글화 타이틀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먼 산) 뭐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엑스박스가 등장한 이후부터 일본과 서양이라는 두 가지 큰 축으로 콘솔 시장이 양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이야기에서 몇 가지는 다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닌텐도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