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21일 게임스컴 2013 개막을 앞두고 독일 퀼른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배틀필드 4>의 프리미엄 회원 혜택을 발표했다.
<배틀필드 4>의 프리미엄 회원에 가입한 유저는 5가지 확장팩을 제공받고, 새로운 확장팩을 남들보다 2주 먼저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14개의 보너스 배틀팩도 제공받으며, 페인트나 엠블럼 등의 개인화 옵션도 제공받는다. 또, 매주 새로운 무기나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의 신규 콘텐츠를 받게 된다.
EA는 <배틀필드 4>가 차세대 콘솔 발매를 앞두고 출시되는 만큼, PS4나 Xbox One을 구입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최신 기종으로 게임 플레이 통계를 옮길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Xbox360 버전을 구매한 사람은 Xbox One으로, PS3 버전을 구매한 사람은 PS4로 게임 플레이 통계를 옮길 수 있고, 프리미엄 회원 자격까지 이전이 가능하다.
<배틀필드 4>의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EA는 <배틀필드 4>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멀티플레이 베타가 오는 10월 4일 시작된다고 밝혔으며, <배틀필드 3> 프리미엄, <배틀필드 4> 디지털 디럭스,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디지털 디럭스나 한정판을 가진 사람들에게 베타 참여자격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틀필드 4>의 PC, Xbox360, PS3 버전은 오는 10월 29일 발매되며, Xbox One과 PS4 버전도 이어서 나올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리진을 통해 <배틀필드 4> 프리미엄팩이 5만5,000 원에 판매 중이며, 공식 한글화를 통해 한글로 즐길 수 있게 된다.
EA는 게임스컴 2013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멀티플레이 트레일러도 선보였다.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배틀필드 4> ‘Paracel Storm’ 멀티플레이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