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게임쇼 부스 스테이지 중에서 춤과 노래는 가장 완벽한 이벤트입니다. 특히 워게이밍 부스 이벤트는 언제나 눈길을 끌죠. 워게이밍의 모든 게임은 전쟁을 소재로 삼고 있기에, 21일 개막한 게임스컴 2013이라는 거대한 전장을 헤매느라 지친 장병을 위로해주는 ‘위문공연’이 시간마다 펼쳐집니다.
지난해 <월드 오브 탱크>를 소재로 게임스컴 위문공연을 펼쳤던 워게이밍은 올해 콘셉트를 <월드 오브 워플레인>으로 삼았습니다. 이제는 땅 위가 아닌 공중에서 춤을 춥니다. 뭔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네요. 물론 나중에는 공중은 물론 땅 위에서도 합동공연이 펼쳐집니다.
만약 올해 게임스컴에서 5분 정도 짬을 내서 스테이지 공연을 볼 수 있다면 대부분 워게이밍 부스에서 피로를 푸는 위문공연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