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만드는 게임’ <프로젝트 스파크>의 새로운 영상과 정보가 게임스컴 2013에서 공개됐다. 키넥트를 이용해 사용자의 음성, 표정을 캐릭터에게 적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프로젝트 스파크>는 일종의 맵 에디터를 게임화한 타이틀이다. 제작 버튼을 눌러 빈 맵을 만들고, 그 안을 원하는 것으로 자유롭게 채우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이렇게 만든 세계를 이용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3인칭 RPG, 1인칭 슈팅(FPS) 게임, 횡스크롤 액션 게임, 보드 게임, 심지어 3D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도 만들 수 있다.
키넥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도입될 예정이다. 개발사 팀 다코타는 외신 인터뷰에서 “키넥트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게임에 도입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얼굴을 스캔해 캐릭터의 표정을 만들고, 전신 스캔으로 캐릭터의 동작도 만드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다코타는 베타 테스터 모집 일정도 밝혔다. 오는 10월에는 윈도우8 사용자 중에서, 내년 1월에는 Xbox One 사용자 중에서 베타테스터를 뽑을 예정이다. 베타테스트 참가 신청은 <프로젝트 스파크> 공식 홈페이지(//joinprojects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스파크> 개발자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