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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3

[WCS시즌2]최지성, 저그와 접전 끝에 3:2로 4강 진출

사샤 호스틴, 마지막 세트에서 소모전 끝에 최지성에 패배

안형진(에릭손) 2013-08-25 03:48:56


최지성이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지성은 24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에서 열린 WCS 시즌2 파이널 8강 4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사샤 호스틴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최지성(Bomber, 스타테일)과 사샤 호스틴(Scarlett, 팀에이서)와의 4경기는 마지막 8강 경기인 만큼 쉽사리 승부가 나지 않았다. 첫 세트는 뮤링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샤 호스틴이 가져갔지만, 최지성 역시 화끈한 바이오닉으로 2세트를 가져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최지성과 사샤 호스틴은 각각 3세트와 4세트를 가져가며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최지성은 3세트에서 해병과 의료선의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치고 빠지며 승리를 차지했고 4세트에선 사샤 호스틴이 뮤링링으로 피해를 누적시켜 승리를 따내며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에선 발업 저글링으로 화염차를 몰살시킨 사샤 호스틴이 미세하게 앞서갔다. 저글링으로 시간을 번 사샤 호스틴은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저글링으로 구성 된 조합 병력으로 조금씩 견제를 시도했다. 하지만, 다수의 땅거미 지뢰를 생산한 최지성이 조금씩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최지성은 다수의 해병, 의료선과 땅거미 지뢰로 사샤 호스틴의 뮤링링에 맞서면서 조금씩 이득을 얻어갔다. 사샤 호스틴은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으로 끊임없이 소모전을 벌이며 맞섰지만, 곳곳에 매설된 땅거미 지뢰에 피해가 누적됐다.

조금씩 이득을 거두기 시작한 최지성은 땅거미 지뢰를 추가 생산해 조금 더 과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잡고 마지막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사샤 호스틴은 꺾은 최지성은 가장 마지막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최지성은 4강에서 앞선 8강 3경기의 승자인 윤영서(TaeJa, 팀리퀴드)와 대결한다.

◈ WCS 시즌2 파이널

▶ 8강 4경기

 

최지성/StarTale_Bomber 3 : 2 사샤 호스틴/Acer|Scarlett

1세트 최지성(05시) 패 vs 사샤 호스틴(11시) - 우주 정거장

2세트 최지성(05시) vs 패 사샤 호스틴(07시) - 뉴커크 재개발지구

3세트 최지성(05시) vs 패 사샤 호스틴(11시) - 벨시르 잔재

4세트 최지성(07시) 패 vs 사샤 호스틴(01시) - 돌개바람

5세트 최지성(05시) vs 패 사샤 호스틴(11시) - 아킬론 황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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