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는 지난 2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자사의 베스트셀러 게임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이 닌텐도 스위치 2의 출시 라인업에 합류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사이버펑크 2077>이 닌텐도 플랫폼에 최초로 출시된다. 플레이어는 사이버 강화 용병 V가 되어, 어두운 미래 속에서 명예와 생존을 위한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본편과 스파이 스릴러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하나로 묶은 얼티밋 패키지를 통해, 게임 역사상 가장 몰입감 넘치는 도시 중 하나인 나이트 시티를 탐험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의 게임 디렉터인 아담 바도프스키는 “어두운 미래의 몰입형 세계를 처음으로 닌텐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닌텐도 스위치 2 덕분에, 여러분은 이제 집에서도, 이동 중에도 꿈의 도시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은 닌텐도 플레이어들을 위해 모든 플레이 모드에 맞춰 최적화되었으며, 미래 도시에서의 재미를 배가시킬 새로운 방식들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닌텐도 스위치 2의 신규 기능을 적극 활용한 본 게임은 조이콘 2를 활용해 전투 중 모션 컨트롤을 사용하거나, 자이로스코프 모드를 통해 정밀한 조준을 할 수 있고, 메뉴와 인벤토리를 터치, 스와이프, 핀치 제스처로 조작하거나 오른쪽 조이콘를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아담 바도프스키는 “닌텐도 스위치 2를 활용해 진정한 사이버펑크 방식의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플레이어는 액션의 중심에서 궁극의 엣지러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은 닌텐도 스위치 2 전용 64 GB 실물 게임 카드 또는 닌텐도 e숍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출시된다. 추가 언어 팩은 닌텐도 e숍에서 별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게임의 최종 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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