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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의 여름! NPC들의 여름맞이 패션 모음

이승운(리스키) 2015-07-23 14:40:13

여름을 맞이해, 아라드 세계의 주민들도 여름 패션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여름 시즌 동안 거의 모든 NPC가 여름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NPC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변가를 빛낼 미스 아라드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화사하게 바뀐 아가씨들이네요. 수영복 차림인 NPC의 비중이 살짝 적긴 하지만, 시원한 분위기 하나는 일품이죠.

 

 

몸매 자랑엔 수영복만한게 없죠!

 

 

우선은 시원한 수영복 패션입니다. 모든 아라드인의 국민요정 세리아와 비서아닌 비서 루나, 그리고 나엔 시거와 파란만장 에리카가 그 주인공이네요.

 

해안 지역이 적기 때문일까요? 세리아굴세리아의 방을 제외하면 수영복 차림인 NPC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역시 수영복은 좋네요! (다들 비키니에 스커트가 달렸다는 게 살짝 걸리지만...)

 

 

창공의 구름처럼 새하얀 드레스!

 

 

여름 하면 역시 밝은색 패션이죠. 흰 옷이 햇빛을 반사하는 덕분에 문자 그대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할 수 있는데요. 과연 옷이 눈부신 걸까요? 아니면 피부가 눈부신 걸까요?

 

아라드에선 만인의 여왕님(문자 그대로) 메이아 여왕과 미러 아라드 도우미 아니스, 왕년의 알코올물약 상인 슈시아, 공룡급 금전 감각의 소유자 이자벨라 황녀님이 흰색 패션을 자랑하네요. 여담이지만 필자는 아니스에 한 표 던집니다.

 

 

섹↗시↘, 다이너마-이트!

 

 

어두운 패션은 더울 것 같다? 햇빛만 벗어나면 어두운 색에 노출있는 패션이 빛을 발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이런 스타일의 미인은 시궁창과 젤바 지역에 모여있네요.

 

수 많은 누님파의 가슴에 불을 지른 말년만년 누님 패리스는 매끈한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무시무시한 눈빛을 자랑하던 사냥개 사이러스는 이렇게 보니 몰랐던 귀여움이 묻어나네요! 다나 도나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프로포션을 자랑합니다.

 

 

 

“저기... 누구세요?”

 

여름은 사람을 대담하게 만들어준다고들 합니다만, 이번엔 과도한 변신(?)을 시도한 걸까요? 처음 봤을때 누구인지 한순간 알아보지 못한 NPC들을 소개합니다.

 

 

교양이 차고 넘치는 현대 려성

 

 

겐트행 마가타를 관리하던 마를렌 키츠카가 무더운 한복을 벗어던지고 오피스 레이디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사실상 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된 것도 마를렌의 임팩트가 한 몫 했죠.

 

기존에는 못해도 3...어흠! 성숙한 여인의 멋을 뽐내왔습니다만, 머리를 풀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노출을 시도하니 이건 이거대로 파괴력이 굉장하군요.

 

 

트윈테일은 사랑입니다. 근데 얘들이 이렇게 귀여웠던가...?

 

 

...솔직히 말할게요. 필자는 미쉘을 보는 순간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떠올려 버렸습니다. 중절모를 쓰고 나왔던 첫 등장을 떠올리면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변신이네요. 그래서 미쉘은 화이트 원피스임에도 이쪽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오필리아와 다프네의 변신도 놀라운데요. 오필리아는 고블린교GBL교 교주로서의 위엄을 잠시 내려놓고 순진한 마을 소녀와도 같은 분위기를 냅니다. 다프네는 보이쉬했던 외모를 벗어던지고 상큼☆발랄하게 변신했군요. 트윈테일로 묶은 머리가 소녀다움을 돋보여줍니다.

 

 

그냥 가면 하나 벗었을 뿐인데...

 

 

패션 자체는 의외로 평범한데, 원판이 평범하지 않다보니(...) 역으로 눈에 띄는 둘입니다. 처음엔 색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GBL 신도 보스 몬스터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걸 보면, <던전앤파이터>의 가장 큰 승리자는 이 둘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가면을 벗은 효과가 너무나도 임팩트가 강해 이 둘은 따로 분류했습니다. 앞으로도 가면 벗어주세요!

 

 

 

바뀐듯~ 안 바뀐듯~

 

바로 위에선 원판을 못 알아볼 정도로 변한 NPC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엔 반대로, 얼핏 봐서는 바뀐 걸 눈치채지 못하는 NPC들을 찾아볼까요?

 

 

여름용 전통옷이예요!

 

 

에르제 황녀님과 던파 최고의 악당 키리, 젊은 외모의 할아버지 시란은 각각 나름대로 여름 패션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색만 바뀐 것 같다고요? 자세히 보면 에르제 황녀님의 소매가 짧아졌다거나, 어깨~가슴 부분의 옷 형태가 달라진 걸 볼 수 있답니다.

 

키리는 색까지 비슷하다보니 바뀐 부분이 미세하게만 느껴지는데요. 허리에 차고 있던 끈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풀어헤친 게 눈에 띄네요. 시란은 나름 상반신 노출(!)이라는 강수를 뒀지만 자세 때문인지 달라진 점이 확 하고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변신은 무슨... 여름 분위기는 컬러면 충분하지.

 

 

화려한 새 옷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건 역시 젊은이들의 몫이었을까요? 아라드 세계에서 장로 대열에 드는 사프론, 샤란, 시모나는 화끈한 변신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사프론은 시원한 파란색으로, 샤란은 강렬한 붉은색으로 옷을 바꿨는데요. 샤란의 옷은 달빛주점의 슈시아한테서 빌린 걸까요?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모습이네요.

 

 

여름옷? 그게 뭔가요?

 

 

다른 여왕님, 황녀님들은 다들 밝고 화사하게 꾸미는 가운데, 스카디 여왕님은 도피생활 때문에 여름 분위기를 낼 겨를이 없던 걸까요? 아쉽게도 평소 입던 검은색 패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정작 그녀를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새 옷으로 갈아입었...)

 

초롱이는 원래가 여름옷이어서 그런걸까요? 따로 새 옷으로 갈아입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그 상태로도 충분히 시원해 보이는군요.

 

 

 

선글라스는 남성미의 상징

 

섹시하고 귀여운 아가씨들로는 눈이 만족하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선글라스 하나로 남성미를 한없이 뿜어대는 NPC들을 만나보도록 하죠.

 

 

남자의 스타일은 선글라스로 완성된다.

 

 

보잉 선글라스. 이 얼마나 마초적이면서도 댄디한 아이템이랍니까. 착용자의 액면가가 다소 높아진다는(...) 부작용은 있지만, 이조차도 품위로 덮어버릴 수 있는 게 보잉 선글라스입니다. 주로 8~90년대 마피아 영화 등에서도 자주 볼 수 있죠.

 

나름 캐쥬얼 룩을 맞춘 나머지 3명과 달리, 꽃무늬 알로하 셔츠를 입은 라이너스조차 '폭풍 간지'로 승화시킬 정도면 놀랍지 않나요?

 

 

선글라스는 원래 머리에 걸치는 용도라니까?

 

 

이번에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고 머리에 걸치기만 한 패션입니다. 공교롭게도 풍진과 로엘, 브왕가 모두 바닷가 패션이네요.

 

셋이 들고있는 것도 눈길을 끕니다. 브왕가 족장님은 비치볼을, 풍진과 로엘은 안전 통제용 호루라기와 매트를 들고있군요. 싸움개 로엘이 안전요원이라는 점이 참 새롭습니다.

 

그나저나 풍진이 절대 작은 체격이 아닌데 이 셋을 합쳐놓으니 왜이리 왜소해 보이는 걸까요.(...)

 

 

선글라스 패션이란 바로 이런거지.

 

 

선글라스 패션의 끝판왕은 무천도ㅅ...아니, G.S.D 할아버지가 차지했습니다. 반바지에 알로하 셔츠, 선글라스까지 개별적으로 놓고 보면 평범한데 이걸 G.S.D가 입으니 어마어마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네요.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이분 밑에서 수행을 쌓으면 훗날 외계 종족들의 손에서 지구를 지켜내거나 구슬 7개를 모아 용같은 걸 불러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왼쪽엔 깨알같은 거북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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