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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덕 유부남의 도전! 어쿠스틱 라이프 한군은 왜 혼자 게임을 만들까?

송예원(꼼신) 2015-11-18 16:30:24

지난 3일 지스타를 앞두고 열린 SCEK 컨퍼런스 현장. PS VR을 포함해 PS4, PV Vita 등 총 35개 타이틀이 등장해 많은 게이머를 설레게 했는데요, 발표 말미엔 한국 개발사들의 타이틀도 15개나 등장했죠. 수많은 개발사 중 기자의 눈에 띈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튜디오 HG.

 

스패너를 휘두르는 시원시원한 게임 영상도 인상적이었지만, 스튜디오 HG라는 이름이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다음 인기 웹툰 <어쿠스틱 난다>의 한군으로도 이름을 알린 한대훈 대표의 개발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SNS를 통해 1인 개발 소식을 전달하곤 했지만, 당연히 모바일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콘솔 버전까지 준비 중이었던 거죠. 알고 보니 VR까지 준비 중이라는 한 대표. 

 

그는 프로그래머나 기획자가 아닌 아트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사실! 그림도 그리고 코딩도 하고 3가지 플랫폼의 게임을 그렇게 혼자서 개발하고 있었다는군요. 한대훈 대표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디스이즈게임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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