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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출시 27일 만에 '서버 통합' 결정

전체 21개 중 18개 서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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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4-01-04 10:28:19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21개 서버가 10개 서버로 줄어든다.

엔씨소프트는 3일 <TL>의 서버 수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구가 많은 3개 서버를 제외한 18개 서버에 대한 조정이 이뤄진다. 서버 통합은 1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출시된 지 27일 만의 서버 통합 결정이다.

통합 대상 서버 목록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엔씨소프트는 서버 통합의 이유로  "<TL>의 필드와 던전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라며, "최근 일부 서버에서 던전 플레이, 지역 이벤트, 필드 보스 등을 플레이하기에 파티나 길드의 모집이 원활하지 않다는 동향이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서버가 통합되면 기본적인 캐릭터 정보는 그대로 이전되며, 활동/처치/길드 랭킹, 성장 랭킹, 기원석/차원석 소유 길드 등은 초기화된다. 또한 기존 서버의 루센트/솔란트 세금은 합산하여 신규 서버 성에 적립​된다.

한편, <TL>은 2월 3일 첫 공성전 콘텐츠 진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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