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메타버스로 만들겠다?
5일,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의 원작 소설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과 프로듀서 '댄 파라' 그리고 메타버스 회사 '퓨처버스'가 '레디버스'라는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레디버스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영화 판권을 소유한 워너 브라더스와 협력해 메타버스 형식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레디버스는 웹3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보인다. 개발사 퓨처버스는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의 모든 IP에 대한 웹3 독점 권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레디버스에 참여할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디버스는 2024년 출시될 계획이며, 퓨처버스는 "몇 주 안에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미국의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이 2011년 출판한 소설이다.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이 대세가 된 2045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18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해 큰 인기를 끌었다. '메타버스'가 어떤 모습으로 현실에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후속 소설 '레디 플레이어 투'가 출간된 상태며, 영화화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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