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버워치 2> 홈페이지에는 '디렉터의 의견: 우리의 개발 가치, 1부'라는 제목의 개발자 노트가 올라왔다. 개발자 노트에는 시즌 9 밸런스 조정을 통해 탱커(돌격) 및 딜러(공격) 영웅에게도 힐러(지원) 영웅처럼 자가 치유 패시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내용에 유저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자, 켈러는 개인 X(옛 트위터)를 통해 자가 치유 패시브에 관한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켈러는 "자가 치유 패시브는 시즌 9에서 <오버워치 2>에 적용될 훨씬 더 큰 변화의 일부"라며, "현재 내부에선 게임 내 피해 급증, 킬 확보에 있어 DPS의 역할, 치유의 강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화 중 일부를 맥락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실수였다. 시즌 9에 다가올 훨씬 큰 변화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죄송하다."라며 혼란을 유발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때 시즌 9의 밸런스에 대한 더 많은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